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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100조 어쩌구도 헬조선 엔딩각 벌써 보이네요 ㅋㅋ
[속보] AI 입학정원 증원 빔 ㅋㅋㅋㅋㅋ.jpg
53 - SK에 비해서 선호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P는 여전히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대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적고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일부 타대 훌리들이 내려치기하기 딱 좋은 타겟인거죠.
무슨 별 의미도 없는 대학 랭킹 같은거 들이밀면서 뭐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연구 수준과 성과, 학생 지원 등은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 수준입니다.
P는 이제 별로인가요...?
36 - 탄탄한 허리층이 받쳐줘야 되는건 당연하죠. 그런데 무시하는게 아니라, 혁신은 기업 톱니바퀴로서 묵묵히 일하는 직장인들이 하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시장을 새로 만들고, 해외와 기술력으로 경쟁하는건 결국 한두명의 우수한 인재들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해외에서도 탐낼만한 박사급 인력의 경우, 한국인 인재가 1년에 몇명 배출 안됩니다. 인공지능분야 국내박사 졸업생이 최근에 많아졌지만, 그 중에서 우수한 국박은 몇 안되는데 잘한다고 소문난 사람은 거의 미국으로 갑니다. 결국 남는 사람이 없어요.
나머지 괜찮은 인재들도... 기술력 바탕의 스타트업 창업등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되는데, 그냥 국내 대기업 들어가서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대기업의 부품이 되고 맙니다. 미국과 중국처럼 우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기술중심의 신시장 창출은 잘 안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지금 우리나라 학생들 지원 프로그램이 이미 탄탄한 허리층 두텁게 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데 그치고 있고, 혁신을 해 줄 수 있는 특출난 한두명은 잘 키워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은, 더더욱 소수의 천재들이 주도합니다 .괜히 메타가 최근 천문학적 금액으로 인재 영입을 하는게 아니에요.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34 - 허리를 무시한다기보단
나라전체가 엘리트를 무시하고있죠.
돈도 비슷하게 줘야하고, 잘났다고말하면 돌맞고
근데 혁신은 그 소수의엘리트가 만드는것인데 그게안되고 누군가가 혁신일으켜주길 기다리는 소위 일잘하고 말잘듣는 허리만 너무많죠.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28 -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우리나라가 무슨 허리층에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해준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제 글의 포인트는 천재들에게 지원을 해주지 말자가 아닙니다.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13 - BK사업을 비롯해서 엄청나게 많은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이공계 대학원 지원을 위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연구중심 대학이 아니더라도 대학원 티오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학별 뽑을 수 있는 대학원생 티오도 국가에서 관리합니다.)
이런 것들이 결국 석박사급 이공계 인력을 대거 양성하는데 활용되는 재원입니다. 이런거 없으면 애초에 대학원생 뽑는 인원도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학부도 마찬가지에요. 유행하는 신규 학과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모두 관련분야 교수님들이나 학부생, 대학원생 많이 뽑으라고 국가가 대학에 지원금주면서 장려한겁니다. 지방쪽 기업 인력 충원도 고려해 지방 특화 지원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그동안 관심이 없으셨을거고, 숨쉬듯 당연한것으로 생각하고 계셨을 여러가지 국가 사업이 허리층 지원에 가까웠습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서 최상위권 인재들까지도 의대에 쏠리지 않고 이공계로 육성해야지 된다는 취지에요.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17 - 민주당식 좌파 평등주의!!
당장 김박사넷도 의사라면 빼애애애애액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15 - 지나가다 재밌어서 남겨봅니다.
최상위권 인재보다 허리 즉 다수의 우수한 박사 인재들도 더 대우해줘야 한다는 의미일까요?
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도 같은 박사라해도 핵심인재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작성자님이 말하는 최상위권 인재는 입사 전부터 인사팀이 핵심인재 풀에서 정리하고 주기적으로 컨택하고 연봉도 훨씬 후하게 줍니다.
최상위권 인재는 왜 최상위권 인재로 분류될까요? 바로 리더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분야의 전문성, 경험, 실적, 커리어 등 누구나 인정하고 결정을 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요. 크게보면 상위권 박사들도 할줄 알고 쌓아갈 수 있지만, 결국 누구나 납득할만한 사람이 되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그 차이를 알면 핀트를 바꾸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저는 산업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상위권 우수 박사들이 최상위권 인재가 되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노력해야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상위권 인재로 핀트가 맞춰져있는 것은 그들이 그만한 노력으로 그 자리에 있고, 역사로도 서수 엘리트들의 중요성이 검증됐으니까요.
어떤 조직이든 태양은 하나입니다. 누군가는 태양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자긴의 농작물을 빨리 자라게해달라고 열심히 해가 비추기만 바라고 있는 사람들이 있죠.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17 - 별점이랑 평가시스템이 쫄삭튀 당한 이후로 이미 인터넷 망령 사이트죠 ㅋㅋ 아직 대체제가 없어서 있을뿐, 김박사넷 초심 챙긴 비슷한 커뮤니티가 생기면 스스로 없어질 겁니다.
김박사넷, ‘연구자 커뮤니티’라는 정체성을 잃고 있습니다
16 - ㄹㅇ 대학원, 랩실 정보 얻을 수 없는 이상 이 사이트 존재 의미가 없는데 ㅋㅋ
김박사넷, ‘연구자 커뮤니티’라는 정체성을 잃고 있습니다
12 - 평범한 다수의 수준이 올라가야 뛰어난 천재도 능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빌게이츠, 마크 저거버그, 세르게이브린. 잰슨황이 다른 나라였어도 그렇게 천재적인 리더가 될수 있었을까요.
저들을 미국 아닌 다른 나라에 갖다놓아도 MS, 페이스북, 구글, 엔비디아가 탄생하진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저들이 없어도 다른 빅테크들이 탄생했겠죠. 국가의 전체적인 수준과 뛰어난 시스템이 천재를 탄생하게하는것이지. 일부 소수 인원을 우대한다고 그들이 천재가 되지는 않습니다.
기술적인 인재는 아니지만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각광받을 때 스티브잡스같은 천재를 육성해야한다고 한참 난리났었죠. 그 때도 우리에게 없는건 스티브잡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줄 미국의 전체적인 기술역량과 시스템이었지. 스티브잡스가 없는게 문제는 아니었다고봅니다.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11 - 솔직히 이해 안됩니다
다른 사람 사귀면 될 것이고
대학원에서 배운 걸로 밥벌이 하는데 집중 안되네 어쩌네 하는 게 이해 안되요
선생님께서 어느 급까지 갈지 모르나 돈벌려면 집중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연구 집중에 관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 님 애새끼같다는 뜻이요
친구 학점 3.5인데 서울대 컨택이 되었다던데 거짓말..?
19
논문 갯수냐 퀄리티냐에 대한 개인철학
2023.11.24

저는 지금 해외에서 공학쪽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습니다.
30~40년전 옛날에 우리나라는 SCI논문 쓰기가 어려워서 출판자체가 많이 축하받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지금은 발에 치이는게 SCI(E)고 MDPI라든지 큰 의미가 있겠나 하는 저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와 과학인프라가 급격하게 상승한 지금, 논문을 많이 쓰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예) 그냥 물질만 바꿔서, 그냥 그분야 누구든지 예측가능한 실험과 결과를 도출해내서 양산해내는 낮은 퀄리티 논문들.
이 모든게 대학이나 연구소 더 나아가 과제를 기획하고 뿌리는 기관들이 논문의 갯수에 그렇게 높은 점수를 줘서 그런거지 않나 싶습니다.
논문의 갯수가 완전 안중요하다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초창기 연구실은 기초를 다지며 낮은 IF, JCR 논문들을 작성해가며 성장하는게 맞죠.
그러나 중견연구실 이상부터는 연구의 방향을 바꿔야하며, 남들이 하지않았던 연구로 밀고나가야한다 생각합니다.
퀄리티있는 논문, 혁신적인 논문을 쓰려면 그런 경험있는 교수가 필요합니다.
JCR 5~10 프로 이내 논문을 주로 내는 사람들을 교수로 뽑아야지, 중간급 논문 많이 있는 점수높은 교수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같아 안타갑습니다. 분야 막론하고 JCR 5이내 논문 없이 교수 임용되신분들 정말 많을껍니다...SPK니 해박이니 아무리 타이틀 가져다 붙여봐야 결국 대학평가는 연구실적이 중요합니다. 그 좋은 연구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SPK 그리고 해박에서 JCR 5프로 이내 논문 못써가지고 오면 정말 창피해야하는 거죠...환경 핑계도 못댑니다. 이름값에 대한 책임이 따르는거죠.
예)
1후보자: JCR 5프로 이내 2개, JCR 25~50프로 정도 5개
2후보자: JCR 5프로 이내 0개, JCR 25~50프로 정도 20개
우리는 이걸 기억해야합니다.
논문을 다작하는 이유는 세계가 인정하는 연구성과를 내기위한 준비과정에 불가하다는것을요.
한평생 준비만하다가 은퇴하는 교수님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물론 정말 존경할만한 교수님들도 계십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어느 방향이 오른방향인지는 알고 연구해야하지 않나 싶어 글을 씁니다.
본인만의 전문성, 그리고 무기를 만드세요. 무기없이 박사받으면, 전투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것들은 온전히 제 철학이니 다른분들과 다를 순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p.s. JCR 5이내의 논문을 쓰기까지 논문 다작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실적도 쌓이구요.
요지는 JCR 5이내에 도전하지않고 그냥 다작하는것에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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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2 10555
하 남들이 가지 말라면 안갔어야했는데 김GPT 45 13 25621-
30 19 8497 -
134 27 12242
논문 터트려도 될려나 김GPT 32 31 8276
논문이 계속 떨어진다~ 김GPT 30 12 6153-
57 22 12972
살인자 집단 김GPT 114 21 17486-
26 6 3842 -
152 50 58374 -
328 30 67357 -
160 29 4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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