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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립대와 버클리, 미시간 등 주립대들은 서울대보다 미박 입시에서 현저히 불리하죠." ?? 전혀 아닙니다.. 버클리 ucla 미시간 일리노이 텍사스 등 메이저 주립대는 mit 하버드 스탠포드 발사대 수준인 파이프라인 학교입니다. 유학을 가보신적은 있으신지 의문이 드는 발언이네요.
미국 유학에서 학벌의 영향력
9 - 아직 국제학회 경험도 없는 학부생이 뉴립스급 주저자를 1년안에 어떻게 쓰나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5 - 지사대면 분수를 알아야지…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0 - 진짜 그런 마인드로 교수하면 나라 망합니다.
저는 교수가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걸까요??
31 - 현직 교수입니다. 방학 때 며칠 휴가 빼고 매일 학교 나옵니다. 억지로 나오는 게 아니라 나와서 일하는 게 재미있습니다. 돈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법니다. 임용된지 겨우 1년 지났는데 실수령 기준 월 1,000만원 이상 들어옵니다. 물론 여러 과제를 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교수가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걸까요??
17 - 그래서 전 항상 빠따를 들고 다닙니다.
연구실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먼저 책상을 내려칩니다.
또 떠들면 컴퓨터를 내려칩니다.
그러면 다시는 떠들지 않더라구요.
비록 저는 퇴학에 구치소까지 다녀왔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에겐 빠따가 남았으니까요.
여기가 연구실인지 놀이터인지
66 - 님은 이미 학벌에 대한 차이를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에.. 아마 덧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와닿지는 않을꺼 같네요.
학벌이 좋다는 기본적인 머리/지능이 된다 정도의 상관성만 있지 이것만으로 연구의 잘함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다른 변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연구는 수능이나 수학문제 풀듯이 문제 풀어서 정답을 맞추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끈기/인내, 멘탈, 사회성 모든게 결합됩니다.
근데 님은 이미 지식과 지능은 정해졌고, 위 학교를 간다해서 본인이 바뀌는건 없고 환경이 바뀌는 정도죠.
즉, SKP로 옮겨도 연구 수준이 올라간다? 그런건 없습니다. 주변 동기/선후배들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는 있어도 위에 말했듯이 학벌 좋은 사람들이라고 연구를 잘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랩by랩입니다. 또 학부처럼 수업 수준이 높고 교수님 수준이 높으면 더 잘해질꺼다 그럴수도 있는데, 대학원가서 하는 연구는 강의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구요, 교수님들 수준도 인서울 내에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지금 적으신 글로보면 글쓴이 연구실은 이미 괜찮은 연구실인거 같은데, 이 이상 잘 맞는 연구실을 찾을 확률보다 님이 그 연구실에서 더 열심히해서 좋은 논문 추가되는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6 - 님도 똑같이 하셈
쉽게 돈 번다고 생각되겠지만 나중에 인생이 망하는길이란걸 알고 있자나
머가 억울함?
연구실에서 동일한 월급받는게 억울하다
12 - 학부생인데 학부 공부와 연구가 다르다는 것을 안 것부터 좋은 출발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옥상옥 내 위에 또 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위엔 spk가 있고 spk 위엔 미국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k는 미국에 박사 가신분들 만큼 실적 잘 뽑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분야마다 다를테지만 제 분야인 cs에선 그렇습니다)
헌데, 저는 k분들은 머리가 좋아서 쉬엄쉬엄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주말 출근을 기본으로 생각하거나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는 도중 랩탑을 꺼내서 실험 잘 돌아가고 있는지 서버 원격접속해서 확인하는 분들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론 꾸준히 차곡차곡 쌓은 분들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더 높은 대학 글쎄요... 윗댓처럼 더 좋은 환경이 되겠지만 그 환경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더걸리거나 기반을 잡는데 오래걸리거나 자대생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갉아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답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잘할사람은 어딜 가서도 잘하더라구요)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5 - 요즘 k훌리가 많은 듯. S랑 p는 그런거 없는데 의도적으로 k 띄우는 글이 많이 보임.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1 - 교수 욕하는 학생들 중 인성 정상인 사람 없더라. 다 자기 부족함을 교수한테 투영할 뿐.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7 - 교수님이 지도력 없다고 느끼는 이유가 공부 안 해서가 아니라 타분야를 너무 열심히 공부하셔서인거네요ㅋ 그건 절대로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분은 그냥 정말 공부가 재밌어서 교수하시는거네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연구자의 모습과는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분이 학생 잘 가르치는 교수는 아닐지라도 좋은 학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궁극적으로 통섭에 다다를 수도 있겠죠. 밑에 있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문제인건데 님도 위기 의식을 느끼고 어떻게든 살아남을 길을 찾게 되고 그러면 또 결국 살아남게 되는거죠. 고생은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님은 스스로 살아남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런건 학생 때 (+포닥 시절) 겪어봐야 되는게 맞고 님의 상황이 결코 특수하거나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님 지도교수님이 답없다는 얘기 들으실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더 존경스러운데요.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3 - 이 작은 커뮤니티 글 하나에는 담지 못한 수많은 행적들이 있습니다..
본인 창업에 연구비 재원을 끌어 쓴다든지, 타과 교수들을 지칭하면서 '아마 OO과 교수들은 나처럼 못 가르칠거야'라고 수업중에 비난한다든지, 한 학기 거쳐간 인턴 학생의 창업에 아무 관여도 안했으면서 지분 50%를 요구한다든지...ㅋ
그리고 당장 이 본문의 내용만 하더라도, 교수님이 존경받을 학자의 면모가 나타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도를 받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가지 않나요?
많은걸 알려주진 못하더라도, 본인이 교신저자로 들어간 논문을 학생이 가져왔을 때 하다못해 조언 한 마디, 피드백 한마디라도 해주기는 커녕
그걸 단 한글자도 읽지 않으면서 본인 공부만 하는걸 훌륭한 학자라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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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그만둘 때 어느 정도로 얘기 하시나요?
2023.10.28

휴학 없이 대학원에 진학해서 입학 후 2년 정도 연구실 생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뒤로 저의 프로젝트도 생기고 연구에 흥미를 느껴 열심히 실험이나 연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1-2 년 간 지속적인 연구 안팎의 문제로 지금 연구에 거의 흥미가 없어진 상태 입니다.
연구에 흥미가 없다보니 출근은 하고 있지만 실험이나 연구에 실적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그에 비해서 잡무를 비롯한 일은 계속 쌓이는데 같이 할 연구원이나 후배도 없어 급하거나 해야 할 실험이 아니면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게 일상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 놓긴해서 논문을 마무리할
실험을 할 단계이긴 한데 계속해서 이어지는 후속 연구에 치어서 마무리 실험도 못하고 이로인해 계속해서 일이 늘어지고 있는게 저도 문제라고 느끼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상태로 마무리 실험이라도 끝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지금까지 일이나 시간이 아깝다기 보다 흥미 없는 일을 붙들고 있어야 할 미래가 더 아깝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분명 대학원에 진학할 때는 공부가 좋아서, 연구가 하고 싶어서 진학 했는데 주위 다른 친구나 얘기를 들어보면 제가 이렇게 까지 박사를 받아야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연구 분야나 실험실이 특정 될까봐 쓰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서로의 입장을 들으시면 교수님이나 실험실 입장에서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부분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연구를 하면서 일이 계속 늘어지는게 더 서로에게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연구실 그만 두고서 뭔가를 할 진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뭘 할 지 고민할 시간을 이제라도 가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곤 있습니다.
여기에 글 쓰다보니 어느 정도 정리는 됐는데, 문제는 이런 걸 교수님께 구구절절 말할 정이나 용기도 이젠 없어서 그냥 빠르게 끝내버리고 싶은데 혹시나 비슷한 고민을 가지시거나 그만 두신 분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의견을 여쭈어 보고 싶어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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