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졸업을 앞둔 석사입니다. 취직에 관련된 정보를 찾던 중, 많은 글에서 프로젝트 경험이 석사에게 중요하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실의 경우 교수님께서 현재 연세가 많으셔서 과제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으셨고, 입학 당시 저 또한 프로젝트(과제)가 오히려 없는 것이 연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막상 취직 관련 사례들을 알아보니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제안서, PPT 발표 및 진행과 피드백에 대한 경험이 자소서와 면접에 중요한 요소가 되며, 심지어는 프로젝트가 연구논문보다 더 중요하단 의견이 있었습니다.
국제급 논문이 있다면 이또한 상쇄될 수 있을 것 같으나, 아쉽게도 저는 학석사연계로 1년 반만에 졸업해야했기에 현재 투고한 SCI(E)급 제 1저자 1개가 가장 높은 수준의 저널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KCI 8개와 SCOPUS 1개가 제 1저자로 투고되어있습니다)
현직자 분들이나 졸업자분들 입장에서는, 프로젝트 없이 순수 연구만 진행한 석사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지 들어봐도 될까요? 추가로, 혹시 저와 유사하게 프로젝트/과제 수행 없이 취직준비를 하신 분이 계시다면 관련 문항이 자소서에 존재한 경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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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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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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