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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연구로 몸 다 망가졌다가 살아났습니다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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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머리 숙이고 연구만 하다보니까
고등학교 시절부터 거북목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계속 이어지니 거북목도 심해지고
목통증도 많이 왔습니다.


정형외과를 갔는데,
별다른 조치보다는 진통제랑 근육이완제 주고
물리치료 좀 받고 말길래 그렇게 심각한 증상은 아닐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몇달 지나고
너무 큰 통증이 와서 더 큰 병원을 가니 목 상태가 많이 안좋더라구요.
그때는 .... 잠을 못장 정도로 너무 큰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전에 갔던 병원의 의사분도 물론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셨겠지만,
저에게 맞지 않는 치료를 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집에서 목교정기로 자가 치료 꾸준히 해주면
많이 나아질거라는 말 듣고, 2달 정도 하고 있는데 실제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자기 몸을 생각 안하고
오로지 연구에만 매진할 것 같고, 나중에 저처럼 고생할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아서
지금부터라고 몸을 관리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 몇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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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08.15

그건 그냥 자세문제아님? 우리 교수님 평생 연구해왔는데도 자세 바르고 건강한데

2023.08.15

아니 본인 거북목 때문에 아픈걸 왜 연구때문에 몸 망가졌다고 그럼ㅋㅋㅋㅋㅋ 무슨 그런 논리면 막노동하는 사람들은 다 불구되겠네. 대학원생 맞나 논리 수준이 왜 이러지

2023.08.15

네 아주 현장직 갔으면 인생 망가졌다고 욕할 분이시네요..거북목 때문에 몸 망가질 정도면..사무직도 힘들다고 못할 멘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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