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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는게 아니라 사회성이 없기 때문에 교수가 될 실적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교수 임용 때 사회성은 안 보나요?
52 - 속이는게 아니라 연구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내린거겠지. 요즘 연구비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야. 그리고 당연히 교수가 먼저 약속한 금액만큼 못주게되어 미안하다고 했어야되는게 맞고, 글쓴이도 약속한 금액이랑 달랐다면 1학기 때 첫 월급 받았을 때 왜 다른지 물어봤어야지.
인건비 속이는 랩실 탈출해야할까요..
20 - 실력 키우고 지식 쌓으러 대학원 진학하는거임. 실력도 지식도 충분하면 대학원을 왜 감. 꾸준히 수련해서 계속 발전하는데 의의가 있는거임. 현재 자신의 부족함을 너무 부각시키지 마셈. 미래에 나아질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셈. 중요한건 연구를 바라보는 자세임. 물론 당장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교수입장에서 신입생 뽑을때 진짜 중요하게 보는건 학생의 연구에 대한 열정, 지적 호기심, 포기하지 않는 끈기, 성실함 등 연구에 임하는 태도와 자세임. 작성자님은 학부생으로 논문을 쓰고 제출했다는 사실자체로 이미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을 정도로 훌륭함. 그러니 너무 주눅들지 말고 화이팅하셈.
연구 재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9 - 박사는 고행을 즐길 수 있는 자들이 소명의식과 재능이 동시에 있을때 적절한 포지션임.
박사과정이 왜 힘든가
15 - 노벨상 타면 출신 유치원도 동문 찾던데… 내가 잘나고 볼 일임.
학부 다르면 동문 취급해주는지 말해봄
12 - 하고싶은 연구를 할 수 있는지는 PI한테 물어보든 연구실 학위과정생한테 물어봐야지. 우리한테 물어보면 답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질문하는거임?
3개 대학에 AI연구하는 PI가 한둘인줄 아나.. 전부 다 할 수 있다 / 전부 다 할 수 없다 로 나올 수 없는거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나?
결국 핑계삼아 더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라고 하는 것 같은데, 윗분들 말씀처럼 자대가 정배에요. 그게 마음에 안들면 열심히 했어야죠.
학점 3.6 건동홍 무스펙 대학원 진학
8 - 자대에서도 하고싶은 연구같은거 해볼 수 있냐니 ㅋㅋㅋ 참.. 뭘 하고싶은데요 애초에? 하고싶은거나 관심분야는 있긴 한가요? AI논문이라도 한편 읽어보고 가고싶다 어쩐다 하는건가요? 걍 님같은 분들은 대학원 안가시는게 시간 안버리고 좋을거 같은데..
학점 3.6 건동홍 무스펙 대학원 진학
9 - 이정도까지 욕먹을만한 글은 아닌듯 싶은데 ㄷㄷ
학점 3.6 건동홍 무스펙 대학원 진학
7 - 글로 봤을때는 어느 부분에서 망한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인생 망한거같아요 조언,쓴소리 다 부탁드려요
9 - 진짜 망한게 뭔지 모르네 ㅋㅋ 지방대 2점대 3점대 초반애들 졸업하고 갈 데 없어서 대학원 진학했는데 1년이 다 돼가도록 아무런 결과도 없이 인생 즐기면서 생활하는게 진짜 망한거지.
인생 망한거같아요 조언,쓴소리 다 부탁드려요
17 - 웃긴게 저런 곳에 있는 쩌리 or 애매한급 교수들은 대학원생 탓합니다. 그렇게 능력있고 잘났으면 더 좋은 대학. 설카포로 이직하셔요. 학생들도 학부간판 아쉬우면 대학원으로 좋은곳으로 진학하고, 직장인들도 계속 이직하는걸요?? 그럴 능력이 안되거나 용기가 없으면 대학원생에게 불만 가질 시간에 대학원생에게 시간투자를 더 하시구요~ 하긴 저렇게 생각하니 쩌리 or 애매한급으로 남긴하겠다.
대학원생들이 게으른 이유에 대한 고찰
13 - 학생의 입장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봄.
1. 님에게 아무런 목표없이 힘든일을 하라면 열심히 할 것임?? (동기부여 관련)
2. 학생들이 지도교수를 신뢰하는가?(지도교수의 이기적인 목적으로 일을 시킨적이 있는가??)
잘하고 못하고는 주관적인 부분임. (세계최고 연구그룹에서는 님도 아쉬운점이 많아 보일 수 있음.)
잘 못을 외부에서 찾지말고 본인에게서 나아질 방법을 고심해볼 필요도 있어보임.
대학원생들을 믿고, 개인적인 나의 이익이 있는 것이라면 아예 시키지 않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은 스스로 잘 하려할 것임.(물론, 잘하고자 하나, 실제 퍼포먼스는 못 미칠 수도 있고, 그때 지도교수가 잘 지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 결국 교수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가 교육으로 봄. 현상을 탓하기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대학원생들이 게으른 이유에 대한 고찰
9 - 지극히 공감함
얼마나 오래 앉아서 집중 하냐가 중요한데 위에 언급한 리스트가 우선 집중력 차이도 큼ㅋㅋㅋㅋ
요즘 애들보면 참... 늦게 출근 일찍 퇴근이 기본이고 중간중간 자리비움도 너무 잦음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나는 집중하면 화장실 6시간도 안가고 그자리에 쭉 앉아 있는데 왜 그렇게 자주 왔다갔다하는지도 모르겠고
대학원생들이 게으른 이유에 대한 고찰
8
똥글 투척하려다 생각난 진짜 똥글
2020.10.01

(더러움주의)
본인 올초 박사졸업하고 회사디니는 30대 초반 신입사원임
원생때 이런저런 잔병치레가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심한 변비였음
아무래도 학부때보단 앉아있는 기간이 길고 잘 움직이지도 않으니 그런 병도 걸리는 것 같음
이게 악순환인게 변비가 있으면 몸이 무거워져서 더 움직이기 귀찮아지고 그러면 장운동도 더 안되고 더 무거워지고 그럼... 변비 해결엔 무엇보다 이걸 언젠가 끊어버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한듯
대학원 1~2년차땐 먹는걸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됐음
집에 오는 길에 동네 편의점에서 쾌변 요구르트 하나 때려넣으면 그 밤과 그다음날까지 평안했음
근데 이게 어느날 하나로 안돼서 두개로 늘고 그다음엔 두개 투입해도 해결이 안되고 그러드라
때로는 걍 뭔가를 왕창 먹어보기도 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대자연의 부르심을 받고 나면 그다음부턴 좀 나아지고 그러는 패턴이 반복됐음
대학원 말년차였던 작년엔 좀 심한 상황을 겪었는데
휴지에 새빨간 피가 묻어져 나오는거임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게 한 일주일 갔음 그리고 따갑기는 더럽게 따가움
더럽게 따갑다는게 다른 피부 따가운거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임 진짜로 더티하게 따가움
아 이건 아니다 싶던 어느 토요일날 아프다고 랩미팅 째고 동네 항문외과로 달려감
그날 아침이 좀 심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아프다는 핑계로 한번 랩미팅 째고 싶은 마음도 있었음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치질이요 하고 반응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질문 없이 순순히 빠질 수 있었음(원래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토요일 진료 시작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무지 많았음
항문외과 외래진료를 가면 아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가 이렇게 많았단 말인가 하면서 약간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음 그래도 여기를 찾아갈만큼 사태를 안 키우는 것을 적극 추천함
접수하는 분이 물어보더라고 오늘 토요일이라 남자 선생님 진료밖에 없는데 괜찮으시냐고
산부인과 가면 으레 받는 질문인데 난 정말 상관이 없어서....(다시 한 번 말하지만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ㅇㅋ라고 했더니 바로 접수 완료
다시 말하지만 앞에 사람이 많아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던 것 같음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간단히 증상을 물어보고 커텐이 쳐진 안쪽으로 나를 간호사가 이끌더니
촉진을 위해 커텐 안에 있는 침대에 바지를 내리고 누우라고 함
커텐 앞에는 친절하게 어디까지 바지를 내려야 하며 어느 자세로 침대의 어느 위치에 누워야 하는지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
그냥 그려져있는 그대로 하면 됨 이게 기술적으론 하나도 어렵진 않음
마음의 장벽이 있는 사람에겐 침대 앞에 쳐진 그 커튼이 무슨 거대장막같이 느껴지겠지만
아무튼 침대 바깥쪽에 엉덩이 부분을 반정도 걸치고 누우니 비닐장갑을 낀 의사가 들어와
아프다고 지목한 부분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음
피가 나오는 부분이 의사의 손가락으로 눌려지면 나도 모르게 척추 위로 움찔하게 됨
그걸 보고 의사가 아 여기구나 찾고선 들여다보기 시작하는듯
물론 나는 의사를 마주보지 않고 그와 같은 방향을 쳐다보며 누워있으니 내 안을 진찰하는 그를 볼 수는 없었음
촉진은 생각보다 빨리 끝남 한 2분컷?
어느어느 부위에 피가 나고 부어있네요 하면서 변비예방을 위한 생활가이드가 적힌 종이와 함께 약처방을 내려줌
바르는 연고와 먹는 약을 함께 줬는데 연고가 그 더럽게 따가운 느낌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음
생활가이드 중엔 좌욕이 직빵임
자취방 화장실 청소하려고 사둔 대야 잘썼음
다시 병원 갈 필요 없이 약처방 내려준 기간 안에 회복이 돼서 항문외과 경험은 1회로 끝날 수 있었음
정리1.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는 원생이라면 평소에 변비 조심하자
정리2. 부끄러움을 안 느끼는 원생이라도 거긴 좀 아프다. 평소에 일부러라도 좀 움직이고 변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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