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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자 A에 관한 개인적 의견
철학자 A가 쓴 글들을 보면, 약간의 오류는 있어도 좋은 사고력과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GPT를 100%사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학자 A는 나르시시즘, 그리고 자기애적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조현병과 확실히 다릅니다. 철학자 A는 자신의 주장에 반박하거나 비판하면 논리 오류만을 지적하거나 위 글처럼 비하 표현을 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시는데 이는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또한 논리를 매우 강조하시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본인의 주장(ex:자신의 언어논리력이 세계 1위이다.)에는 타당한 근거가 있나 확인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철학자 A의 행동들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지나친 자기애에 대한 경각심을 깨워주는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자 A입니다. 당신들은 멍청합니다
19 - 진짜 하등 헷갈릴만한 일도 없는 단어에다 냅다 한자박아두는거 개웃기네
철학자 A입니다. 당신들은 멍청합니다
43 - 벌써 탬플릿 생겼네ㅋㅋ
죄송하지만 저도 천재인 것 같습니다. 공학도 A
24 - 과거 제 학부시절의 석사 선배들 보니까 그냥 별 공부도 아니고 교수들 시키는 것만 해도 하루에 논문 세 개 정도는 읽던데요?(심리학) 분야에 따라서 논문 읽는 속도가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공계일수록 논문이 쉬운 건 팩트임 이공계에서 중요한 건 말이 아니므로
보통 연구 잘하시는 분은 논문 읽는데 어느정도 걸리시나요??
11 - 본인 공부할 거 하고, 논문 리뷰하고, 연구 하고 싶은거 해보고 조언 구하고 하십셔.
그 발상이 어려우면 대학원생보단 노예가 적격이고,
랩이 그럴 환경이 안 된다면 탈출하십쇼
저희 교수님이 과제를 안주십니다
13 - 진짜 정신나간 글 ㅋㅋㅋㅋ
학부생한테
"
오직 활동은 매주마다 세미나 1번
그 이후 연구 활동을 정해주시고 피드백해주십니다
"
엄청난 시간 투자를 하고 있네
자율적으로 연구하라고 시간도 주는데 고마운줄도 모르는 ㅋㅋㅋㅋㅋ 에휴 이런애는 우리연구실 안오면 좋겠다
저희 교수님이 과제를 안주십니다
30 - 학부생한테 누가 과제를 줘요?
저희 교수님이 과제를 안주십니다
22 - 해외 한번도 안나가봤죠? ㅋㅋ
학벌주의는 전 세계 어디에도 있음
8 - 교수가 연구에는 관심이 없는 상황임. 각자도생 하세여. 우리나라 많은 랩이 그렇습니다.
저희 교수님이 과제를 안주십니다
8 - 저는 운 80 근성 및 노력 10 지능 10 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은 근성80% 지성15% 운5%라고 생각
8 - 후배가 고마워하면 모르겠는데 당연하다고생각하면 많이 그럴듯
후배 공동1저자 버스탑승하는게 배아픕니다
12 - 후배 논문에도 공동 1저자 달라고 해야할 듯
후배 공동1저자 버스탑승하는게 배아픕니다
15 - 여기더기서 정보들을 종합해서 결정하는 거죠. 님은 되게 피곤한 스타일이신 듯 ㅋ
이 교수님 연구실로 석사 진학해도 괜찮을까요?
10
똥글 투척하려다 생각난 진짜 똥글
2020.10.01

(더러움주의)
본인 올초 박사졸업하고 회사디니는 30대 초반 신입사원임
원생때 이런저런 잔병치레가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심한 변비였음
아무래도 학부때보단 앉아있는 기간이 길고 잘 움직이지도 않으니 그런 병도 걸리는 것 같음
이게 악순환인게 변비가 있으면 몸이 무거워져서 더 움직이기 귀찮아지고 그러면 장운동도 더 안되고 더 무거워지고 그럼... 변비 해결엔 무엇보다 이걸 언젠가 끊어버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한듯
대학원 1~2년차땐 먹는걸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됐음
집에 오는 길에 동네 편의점에서 쾌변 요구르트 하나 때려넣으면 그 밤과 그다음날까지 평안했음
근데 이게 어느날 하나로 안돼서 두개로 늘고 그다음엔 두개 투입해도 해결이 안되고 그러드라
때로는 걍 뭔가를 왕창 먹어보기도 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대자연의 부르심을 받고 나면 그다음부턴 좀 나아지고 그러는 패턴이 반복됐음
대학원 말년차였던 작년엔 좀 심한 상황을 겪었는데
휴지에 새빨간 피가 묻어져 나오는거임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게 한 일주일 갔음 그리고 따갑기는 더럽게 따가움
더럽게 따갑다는게 다른 피부 따가운거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임 진짜로 더티하게 따가움
아 이건 아니다 싶던 어느 토요일날 아프다고 랩미팅 째고 동네 항문외과로 달려감
그날 아침이 좀 심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아프다는 핑계로 한번 랩미팅 째고 싶은 마음도 있었음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치질이요 하고 반응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질문 없이 순순히 빠질 수 있었음(원래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토요일 진료 시작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무지 많았음
항문외과 외래진료를 가면 아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가 이렇게 많았단 말인가 하면서 약간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음 그래도 여기를 찾아갈만큼 사태를 안 키우는 것을 적극 추천함
접수하는 분이 물어보더라고 오늘 토요일이라 남자 선생님 진료밖에 없는데 괜찮으시냐고
산부인과 가면 으레 받는 질문인데 난 정말 상관이 없어서....(다시 한 번 말하지만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ㅇㅋ라고 했더니 바로 접수 완료
다시 말하지만 앞에 사람이 많아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던 것 같음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간단히 증상을 물어보고 커텐이 쳐진 안쪽으로 나를 간호사가 이끌더니
촉진을 위해 커텐 안에 있는 침대에 바지를 내리고 누우라고 함
커텐 앞에는 친절하게 어디까지 바지를 내려야 하며 어느 자세로 침대의 어느 위치에 누워야 하는지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
그냥 그려져있는 그대로 하면 됨 이게 기술적으론 하나도 어렵진 않음
마음의 장벽이 있는 사람에겐 침대 앞에 쳐진 그 커튼이 무슨 거대장막같이 느껴지겠지만
아무튼 침대 바깥쪽에 엉덩이 부분을 반정도 걸치고 누우니 비닐장갑을 낀 의사가 들어와
아프다고 지목한 부분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음
피가 나오는 부분이 의사의 손가락으로 눌려지면 나도 모르게 척추 위로 움찔하게 됨
그걸 보고 의사가 아 여기구나 찾고선 들여다보기 시작하는듯
물론 나는 의사를 마주보지 않고 그와 같은 방향을 쳐다보며 누워있으니 내 안을 진찰하는 그를 볼 수는 없었음
촉진은 생각보다 빨리 끝남 한 2분컷?
어느어느 부위에 피가 나고 부어있네요 하면서 변비예방을 위한 생활가이드가 적힌 종이와 함께 약처방을 내려줌
바르는 연고와 먹는 약을 함께 줬는데 연고가 그 더럽게 따가운 느낌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음
생활가이드 중엔 좌욕이 직빵임
자취방 화장실 청소하려고 사둔 대야 잘썼음
다시 병원 갈 필요 없이 약처방 내려준 기간 안에 회복이 돼서 항문외과 경험은 1회로 끝날 수 있었음
정리1.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는 원생이라면 평소에 변비 조심하자
정리2. 부끄러움을 안 느끼는 원생이라도 거긴 좀 아프다. 평소에 일부러라도 좀 움직이고 변비 조심하자
(우울주의) 실패에 대하여 명예의전당 158 21 9570-
75 20 30474
(장문) 박사과정은 낭만이다 명예의전당 99 13 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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