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 학부생 고민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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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과 학부 2학년입니다. 우선 제 목표는 미국에서 석사 혹은 박사 후 기업 연구원이 되어 미국에 정착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생체공학 관련 오픈랩을 갔는데 연구가 매우 흥미로워 보여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대학원도 이 분야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기계과에서 하는 생체공학이 학계 뿐만 아니라 industry에서도 수요가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로봇, 에너지 등의 typical 한 기계분야 말고 생체공학또한 산업계의 수요가 있을까요? 또한 기계과 출신의 해당 분야 연구원이 화생공,생공 출신 연구원에 비해 메리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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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똑똑한 닐스 보어*

2023.06.05

미국이든 한국이든 기계과 출신의 생체공학 전문가에 대한 상업계의 수요는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유관분야 다른 전공자들에 비해 경쟁력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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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생체공학도 분야가 다양해서 어디에 꽂힌건지 모르겠네요. 기계과 랩중에서도 생체공학 하는 랩들도 많습니다. 주변에 기계과 학사 또는 대학원 출신으로 제난바오나 로저스 랩에 박사/포닥으로 간 주변인물들도 많이있고요.
오히려 특정분야만 뽑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사람들 뽑아서 협업해서 좋은연구 하려는 PI들도 많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보다 본인 무기를 잘 가꾸는것을 고민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미국에 정착하실거면 웬만하면 박사는 미국에서 하시는걸 추천드리는데, 제난바오/로저스 출신중 미국에서 교수하는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계의 수요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말씀드릴수있는건, 제난바오/로저스랩 출신들중 창업도 같이한 분들은 꽤 많다는 점 같습니다. 정확히 해당분야 연구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출신들을 많이 알아서 얼핏듣던 내용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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