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재학 중 타 대학원을 지원하려고 하는데, 이 경우 현재 재학 중인 것을 자소서에 밝히는 것이 좋을까요?
재학 중이지 않은 척을 하자니 당장 구글에 제 이름만 쳐봐도 바로 소속이 나오는 상황이라 괜히 밝히지 않았다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괜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얘기를 하는게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대학원을 옮기려는 것 자체가 안 좋게 보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재학 사실을 숨기게 되면 재학 중에 경험한 것들을 모두 배제해야 해서 좀 아깝기도 하네요. 옮기려는 이유는 해당 분야를 연구하는 다른 분들이 많은 환경에서 제대로 연구하고 싶어서인데요, 이런 부분을 잘 소명하면 문제가 없을런지 궁금하네요.
졸업 후 가려는 건 아니고 합격하면 현재 대학원은 자퇴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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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4.14
미기재시 서류가 사실과 달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광탈시켜도 할말없음. 대부분 지원전형에 현재까지 '모든' 고등교육기관 졸업, 재학 등 제출하라함.
1. 현재 지도교수님께 랩실을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설득력있게 잘 준비해야해요) 2. 일단 컨택은 그냥 뭐 어디 소속 됬다 이런거 빼고 그냥 하기(어차피 면담때 지금은 뭐하고 있냐고 물어봄) 3. 이때 솔직히 말씀드리고, 현재 지도 교수님이랑도 이야기 됬다고 말씀드리기(학계가 좁다면 이미 소속이 있는 학생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으니 무조건 1번 먼저 하기)
2023.04.14
대댓글 1개
2023.04.14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