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갯수 말이다." <예에, sci IF 10 이상 1저자 6편 하고, CVPR...>
"어이 바라. SCI? 내는 거 머시고 네이츠, 사이언스, 셀 그거 내가 다냈다. 박사나 돼갔고 SCI 어쩌고 CVPR 저쩌고 씨부리고 안잦노? 느그는 쪽 팔리는 것도 없드나."
<맞습니다. 네이처가 최곱니다>
"뭐어? 네이츠가 쵝오라곳? 와-아? 네이츠가 느그 밥 멕여주더나, 그래 니는 네이처 몇 개나 써봤노 말이다. 니가 몬 낸 거는 내 앞에서 말하지 마라. 네이츠가 니 조상신이라도 된다 카드나"
<아닙니더. 요새 애들이 네이처가 하늘 같이 높은 줄도 모르고 하도 깝죽거려서..>
"전에는 네이츠만 내 논문을 노렸는데, 인자는 뭐시라 카노, 그어 CVPR이라 캤나? 그런 수많은 놈들이 내 논문을 노린다. 그기 민주화다. 비싼 살밥 처묵고 씰데 없는데 헛심 씨지 말고 니 논문이나 잘 간수해 놓크라. 그라모 세상이 니를 찾을 끼이다."
<아무리 그래도 요새 망둥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고 인자는 한빛사에 선정되었다고 깝치는 놈들이 있질 않나, 제가 그만 빡쳐서..>
"한빛사? 열빛사라 카지 와아. 니 어디 전국체전 나가나. 그리 내 말 몬 알아 묵겠나. 네이처 쓴 놈 네이처 찬양 안하고 CVPR 쓴 놈 CVPR 찬양 안한다. 꼭 공부도 몬하는 것들이 누가 1등이네, 2등이네 씨부리고 안 다니드나. 1등 하는 자슥들은 어디 그런데 관심이나 있드나"
2023.04.11
2023.04.11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