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원 진학 용 연구 계획서를 쓰고있는데 연구 계획서가 논문의 양식(연구 필요성 - 방법 - 예상 결과 및 기대효과) 작성되어야 한다는 글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앞선 구조의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기존 교수님의 연구에 추가적인 자신의 제안이나 방법이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괜히 썼다가 전혀 엉뚱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혹시 연구계획서 작성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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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4.09
연구계획이란 기존의 있는 연구를 '개선'시킨다는 것을 중점으로 시작합니다. 아무리 좋은 연구라도 반드시 한계점은 있습니다. 그 한계점을 잘 파악하고 서론을 쓸때 현재 분야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왜 그 분야가 중요하고 그 분야에서 이 기술이 중요한지, 그리고 이 기술의 발전이 어떤식으로 이뤄졌는지 기술해야합니다. 그 후에, 본인의 연구가 기존의 연구가 가진 어떤 한계점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왜 그것이 해결됐는지 적는 것입니다. 논문을 그냥 쭉 읽지 마시고, 사이언스 네이처 혹은 네이처 어쩌고같은 탑레벨 저널들 한 5개를 쭉 열어놓으시고 논문의 내용보다 그 구조에 대해 한번 공부를 해보세요. 구조는 다 똑같습니다.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