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2월 졸업 후 1년동안 놀다가 이번에 취업하려고 했는데 어떤 분야를 생각하고 졸업한 것이 아니다보니 자소서나 이력서를 작성할 때 기업에 제가 어필할만한게 없다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실 도피성 대학원일 수는 있지만 정말 노력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랩실이 고민되는데
1. 전합성 등 방법론을 다루는 유기합성방 2. 실험보다는 컴퓨터 위주로 분석하며 미세플라스틱을 주로 다루는 환경분석방
어느 분야든 상관 없지만 가장 가고 싶은 산업은 제약산업이라 1번 방이 제일 좋은 것 같지만 제가 손재주가 부족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다루는 것을 좋아하긴 해서 2번 방도 솔깃하긴 합니다. 전망을 고려해봤는데 두 방 모두 최근에 설립해서 졸업생들이 어디 가는지 명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두 연구실 사람들 모두에게 물어보니 환경이나 유기나 둘다 전망이 안 좋다고는 하네요... 다만 1번 방에는 박사 한분이 계시긴 합니다. 박사 수도 중요하다고 말을 들어서요... (교수님이나 랩실 분위기 장비환경은 다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느 쪽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작은 조언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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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비관적인 존 폰 노이만*
2023.04.03
본인이 어떤분야를 갈지 남에게 물어봐서 결정하려는 것 자체가 지금 긍정적이지 않아보임.
특히 비슷한 분야면 모를까, 전혀 다른데 대체 왜 그런 부분을 남에게 결정해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됨 본인 인생인데 정보를 더 찾아보고 본인한테 맞는걸 찾아야할 듯 보임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