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55
- ㅋㅋ키키킼ㅋㅋ 한국학부생들 추하게 올려치기 또시작했네 ㅋㅋㅋㅋ t20 3.8/4.0까진 믿었는데 학부연구로 탑티어1저자가 카이스트를 왜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h이 opt도없이 실리콘밸리 인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탑티어 1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mu ece나 ucb eecs 3.8/4.0도 지금 현지인아니면 비자문제로 sv인턴힘든데 아 진짜 미치겠네 주작도 좀 적당히 하세요 ㅋㅋ
24
-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24
- 한심한놈
19
-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17
시키는 대로 했음 하시지만 뭔갈 정확히 시키진 않으시는 교수님..
2023.03.05
3
1598
이제 4학기를 시작하는 석사생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스스로 느낀 저의 스타일은 뭔가를 hands on 해서 하기 전에 논문도 많이 읽고 생각을 좀 해야! 이해가 되고 연구가 납득이 되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는 조금 느린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납득을 하지 못하면 생각 없는 애 처럼 아무 말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첫 1년은 한 가지 연구를 길게 했고, 원래도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연구라 제 스타일대로 해도 깊게 생각을 많이 해온다며 교수님께 칭찬도 많이 받고 연구 진도도 잘 나가서 연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연구 분야가 제가 잘 이해도 되지 않고, 현재 가지고 있는 연구 방향이 아직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런지라, 속도도 잘 나지 않고 스스로도 답답한 상황인데 교수님은 이런 저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연구 면담 때 마다 우선 해라! 일단 해라! 하시는데 솔직히 뭘 우선 해야 할지 저로서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연히 교수님께서 무슨 실험을 해와라, 어떤걸 알아와라 이렇게 마이크로한 지시를 주시는 것은 아니고 저에게 뭐라도 해와라, 결과를 봐와라 하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제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데 뭘 해야할지도 당연히 모르겠고 뭘 할래야 할 수 가 없는 정말 둥둥 떠있는 상태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첫 1년에 비해 제가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괘씸하게 보시는 것 같고 저에 대한 신뢰도 사라지시는 것이 매 면담 때 마다 느껴지는데 저는 정말 이 상태에 갇혀 어떻게 이걸 이겨내야 하는지도 감이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흔한 상황일까요? 제 태도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교수님께서는 '니가 처음에 하려고 했던걸 해라' 라고 하시는데 저는 제가 처음에 하려 했던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매번 그렇다고 어떻게든 실험을 해가거나 논문을 읽어가면 한숨을 쉬시면서 이게 아니다.. 방향을 왜 엇나가냐고 하시고.. 처음의 방향이 어떤 방향을 말씀하시는지 여쭈어보면 또 한숨을 쉬십니다.. 저도 어쩔줄 모르는 상태로 지쳐갑니다. 이렇게 졸업할 때 까지 질질 끌리는게 답일까요...?
제가 써놓고 다시 읽어봐도.. 솔직히 무슨 상황인지 답답하고 이해가 안 가네요.. 그래도 이런 상황이 최소한 흔한 상황인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스스로 느낀 저의 스타일은 뭔가를 hands on 해서 하기 전에 논문도 많이 읽고 생각을 좀 해야! 이해가 되고 연구가 납득이 되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는 조금 느린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납득을 하지 못하면 생각 없는 애 처럼 아무 말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첫 1년은 한 가지 연구를 길게 했고, 원래도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연구라 제 스타일대로 해도 깊게 생각을 많이 해온다며 교수님께 칭찬도 많이 받고 연구 진도도 잘 나가서 연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연구 분야가 제가 잘 이해도 되지 않고, 현재 가지고 있는 연구 방향이 아직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런지라, 속도도 잘 나지 않고 스스로도 답답한 상황인데 교수님은 이런 저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연구 면담 때 마다 우선 해라! 일단 해라! 하시는데 솔직히 뭘 우선 해야 할지 저로서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연히 교수님께서 무슨 실험을 해와라, 어떤걸 알아와라 이렇게 마이크로한 지시를 주시는 것은 아니고 저에게 뭐라도 해와라, 결과를 봐와라 하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제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데 뭘 해야할지도 당연히 모르겠고 뭘 할래야 할 수 가 없는 정말 둥둥 떠있는 상태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첫 1년에 비해 제가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괘씸하게 보시는 것 같고 저에 대한 신뢰도 사라지시는 것이 매 면담 때 마다 느껴지는데 저는 정말 이 상태에 갇혀 어떻게 이걸 이겨내야 하는지도 감이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흔한 상황일까요? 제 태도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교수님께서는 '니가 처음에 하려고 했던걸 해라' 라고 하시는데 저는 제가 처음에 하려 했던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매번 그렇다고 어떻게든 실험을 해가거나 논문을 읽어가면 한숨을 쉬시면서 이게 아니다.. 방향을 왜 엇나가냐고 하시고.. 처음의 방향이 어떤 방향을 말씀하시는지 여쭈어보면 또 한숨을 쉬십니다.. 저도 어쩔줄 모르는 상태로 지쳐갑니다. 이렇게 졸업할 때 까지 질질 끌리는게 답일까요...?
제가 써놓고 다시 읽어봐도.. 솔직히 무슨 상황인지 답답하고 이해가 안 가네요.. 그래도 이런 상황이 최소한 흔한 상황인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31
29
21690
김GPT
교수놈31
74
18131
김GPT
난감한 상황8
61
13323
-
22
40
11081
김GPT
교수님 설득 어떻게 해야할까요..3
9
3188
-
0
5
4531
-
15
23
4200
-
0
3
4466
김GPT
원래 교수되면 교수는 연구 안하나요?2
11
2906
명예의전당
인과관계 영어표현 정리263
23
48312
명예의전당
연구자로서 우여곡절 우울증/불안장애 경험담241
21
44732
-
262
28
78620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IF : 5
2023.03.06
2023.03.06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