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그 분위기에서 철판깔고 질문해야 성장함.
내 미래가 달린건데 자존심이 대수냐
41 - 랩이 잘 구성되어 있다면 보통 교수는 포닥이랑 일하고, 포닥은 박사랑 일하고, 박사는 석사랑 일함
원래 제대로 된 랩이면 교수가 석사랑 직접 일하지는 않을껄?
석사라면 성격 좋고 유능한 박사 한 명 얼른 친해져서 같이 많이 일하길
18 - 저도 카이 합격하고 일찌감치 조별과제 빌런으로 승화했어요. 여태껏 팀플에서 1인분이상 하느라 힘들었는데 학점때문에 전전긍긍하지 않으면서 생활하니까 너무 좋네요.
26 - 여대는커녕 기안대 교수로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10 - 그게 장미빛이 아니고 핏빛었음을 입학하면 아시게 될텐데..
농담이고 합격 축하드립니다 ㅎㅎ
34 - 맞는 말씀입니다만, 동덕여대가 돈이 없는 대학이 아닙니다: http://khei.re.kr/post/2691
수험생이 급감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여대 인기마저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니, 공학으로 전환하고 인서울 버프를 받아 위상을 높이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해도 정부정책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에야 인상은 불가능합니다.
7 - 이렇게 어려운 내용은 D대학 학생들에게 너무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일듯
12 - 더 배우고 더 살아온 교수들도 학생을 설득하려 하지 않는데 그 연습부터 해야지
9 - 여기 skp 학부 없음 죄다 지잡 인서울 끝자락학교에 skp보다 ‘성과’ 중요하시다는 분들ㅋㅋㅋ
8 - 흔히 등록금을 낸다고 대학생이 대학교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산입니다. 사립대의 주인은 교직원, 교수도 아니고 재단입니다. 학생들을 설득해야하는 주체는 재단이죠. 교수가 아닙니다. 교수는 재단으로부터 근무를 댓가로 월급을 받는 직장인입니다. 추가적으로 교수님들 입장에서도 존폐가 걸린 문제라면 오히러 유지보단 변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구요. 교수님들은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보다 평균적으로 최소 3배 이상(10년이상)을 근무해야하는 직장이니 학생들보다 더 민감합니다. 그런 분들이 나서지 않는 데엔 이미 다 계산이 끝난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11
아저씨는 이제 학계를 떠납니다.
자상한 요하네스 케플러*
2023.03.04
안녕하세요.
학부 졸업 후 관련 회사에 취업해 경험을 쌓고, 조그맣게 사업체 꾸려서 살고있던 아저씹니다.
돈은 벌만큼 벌었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공부를 하고싶어 늦은나이에 석사 도전을 했습니다.
물론 연구를 했던 경험은 없기에 긴장했지만, 새로 배운다는 마인드로 면접에 임했고 통과가 되었죠.
2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업계에 있었을 때와는 다르게, 강의도 듣고 연구실 연구도 진행하며 참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학부연구생들과 석사생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본인의 꿈을 위해서 해외 유학 또는, 타대로 진학을 할 때 주변에서 안좋은 얘기들이 들리는게 저로써는 너무 낯설었습니다.
물론 한때의 손가락질로 기억되고 서서히 잊혀져 가겠지만, 그 당시엔 정말 사람하나 없어져도 모를만큼 너무 심한 분위기였네요.
전 나이가 그래도 꽤 있는 편이었기에 교수님들께서 심한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학생들이 저에게 고민상담을 하러 올 때마다
정말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이상한 분들도 많더군요.
이렇게 안좋은 일도 있었고, 좋은 일도 많았던 학계를 떠납니다.
모든 열심히하는 대학원생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이런 폐쇄적이고 억압적인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희망해봅니다.
학부 졸업 후 관련 회사에 취업해 경험을 쌓고, 조그맣게 사업체 꾸려서 살고있던 아저씹니다.
돈은 벌만큼 벌었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공부를 하고싶어 늦은나이에 석사 도전을 했습니다.
물론 연구를 했던 경험은 없기에 긴장했지만, 새로 배운다는 마인드로 면접에 임했고 통과가 되었죠.
2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업계에 있었을 때와는 다르게, 강의도 듣고 연구실 연구도 진행하며 참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학부연구생들과 석사생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본인의 꿈을 위해서 해외 유학 또는, 타대로 진학을 할 때 주변에서 안좋은 얘기들이 들리는게 저로써는 너무 낯설었습니다.
물론 한때의 손가락질로 기억되고 서서히 잊혀져 가겠지만, 그 당시엔 정말 사람하나 없어져도 모를만큼 너무 심한 분위기였네요.
전 나이가 그래도 꽤 있는 편이었기에 교수님들께서 심한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학생들이 저에게 고민상담을 하러 올 때마다
정말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이상한 분들도 많더군요.
이렇게 안좋은 일도 있었고, 좋은 일도 많았던 학계를 떠납니다.
모든 열심히하는 대학원생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이런 폐쇄적이고 억압적인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희망해봅니다.
학계를 떠나며 김GPT 151 25 70953
교수라는 직업 김GPT 82 22 23696-
43 29 10654 -
31 42 15046 -
11 7 7129
한 대학원 이야기 김GPT 20 23 15476
지방대 석사를 그만두었다. 김GPT 58 4 14036
끝 두달전 김GPT 40 16 6552
학부학벌이 한이네요.. 김GPT 12 11 5632
미국빅테크 vs 인서울교수 명예의전당 21 80 31011
드디어 인용수 1000이 넘었습니다... 명예의전당 178 36 31129-
214 30 71912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3.03.05
2023.03.05
대댓글 6개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