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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해외포닥 고민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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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2곳 모두 컨택이 잘 되어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두 랩 모두 리서치 핏은 잘 맞습니다.

1. 제 분야 기준 Top5 최고명문대 /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 조교수이지만 라이징 스타 / 연구실원 10명 내외
2. 제 분야 기준 Top20 최상위 명문대 / (40대 초) 정교수 이미 분야 석학 / 연구실원 20명 내외

포닥 이후 해외에서 일을 좀 하다가 한국에 들어올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교수직은 그때 기회가 생기면 해볼 생각이구요.

1.은 최고 명문대 네트워크 속에서 라이징 스타 교수님과 자주 보면서 일을 할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구요.
2.는 석학 교수님과 연구할 수 있는 기회 (그래도 1. 교수님 보단 자주보진 못할 듯)에 포닥 이후 강력한 추천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장점이 있네요.

주변에 포닥을 해본 사람이 없어서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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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3.03

우선 여기에는 박사학위자들도 몇있지만, 댓글까지 다는사람의 숫자는 적을것이기에 여기보다는 하브넷이 도움될것 같습니다.
저또한 해외포닥을 다녀온 입장으로써 비슷한 고민을 했던것갖고 둘다 각각의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탑이라는게 qs랭킹인지 미국내 랭킹인지 명확하게 안써주셔서 애매한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대충
1안이 MIT/하버드/UCB/칼텍/GIT 정도와 같은 학교,
2안이 미국내 20위권대학, 혹은 유럽에서 괜찮은평 받는대학 (임페리얼이나 UCL 런던정도가 그정도일까요)
라고 생각하면 제가 고민했던것과 유사하네요.

저또한 예전 학진(장학사업)으로 저기에 언급한 5개의 학교중 조교수들에게 연락해서 인터뷰도 받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고,
2안의 경우 유럽탑대학(옥스퍼드, 캠브리지, EHTZ중 하나) 분야에서 대가인 교수한테도 인터뷰받고, 풀펀딩으로도 뽑아주겠다 했습니다.

결국 포닥으로 잡구할때는 "학교간판" 또는 "지도교수 네임벨류" 두가지만 보고 가게되는데, (그렇기에 단순한 미국10위~20위권 조교수한테 포닥가는건 그렇게 메리트가 크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거기에다가 추가적으로 "미국"이냐 "미국외국가(유럽)"이냐 의 차이도 큽니다.
저또한 많은분들께 조언을 구했으나 모두 반반이였고, 결국 저는 제가 대가를 교신저자로넣으면 좋은논문쓸때 유리할것이라고 판단하기도했고, 유럽에서 생활해보는 경험도 재밌을것같아서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이후에 잘 풀려서 후회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분도 어떤선택을 하든 유리할것이 분명하나, 혹 2안이 미국20위권대학일 경우에는 의외로 2안으로가서 빅저널 쓰고 올수없는이상 1안으로 가는게 훨씬 유리할것입니다.
특히나 본인 실적이 월등해서 1년정도 경험정도로만 생각해서 가시는거면, 무조건 1안이 잡구할때 유리할겁니다. 갈때 그냥 논문거리 한개정도만 들고가세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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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난 다른 의견.
난 본인 스펙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미 스펙 (학교/실적) 출중하면 학교간판 보고 선택. 스펙 다 만들어져있으면 포닥 때 실적 없어도 임용 가능하기 때문.
스펙 뭐 괜찮은 편이긴 한 정도면 포닥 때 실적 승부봐야 함. 무조건 단기간에 좋은 논문 쓸 수 있는 곳.

2023.03.04

닥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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