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감을 표합니다. 다만 "이게 아니면 난 쓸모가 없다" "잘 되어도 기쁘지 않다" 혹은 "살기 싫다" 등의 표현으로 보아 우울증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대학원생으로서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극단적인 생각들입니다. 진단을 안 받아보셨으면 받아보시고, 재능이 많으신 분 같으니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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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 운명입니다. 이미 돌이킬수 없어요 오늘도 밤을 샙니다
IF : 5
2023.01.22
논문 숫자나 투고에 너무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갈수록 당연히 부담과 기대치는 올라가는게 정상이지만, 사람 삶은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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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할줄 아는게 이것뿐이라 이제 여기서 뒤쳐지면 제 인생은 의미가 없습니다
IF : 5
2023.01.23
그럴 땐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보거나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세상을 매우 좁게 보고 계신 것 같아요. 사람이 사는덴 수많은 모습과 방법이 있습니다. 너무 매몰되지 말고 좀 쉬세요. 지금 방식은 절대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2023.01.23
본인이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맞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재는 한둘인데 범인은 9할을 넘어가요.
다만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 굳이 기쁨을 느끼려 허지 않더라도 해치울 게 산더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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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맞아요 할일이 너무많습니다 그런데 논문을 쓰면 쓸수록 불행해지는거같아서 답답하메요
2023.01.23
저도 최근 몇개 연속으로 억셉되었는데 정확히 글쓴님과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소름돋네요 언젠가 이러한 강박에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2023.01.25
제가 볼 때는 글쓴이께서는 이미 충분히 대단하신 사람입니다. 다만 번아웃이 온듯 합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대학원생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도 보편화되어있고, 주변에 정신과 전문의원도 많으니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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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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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2023.01.23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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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2023.01.23
2023.01.25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