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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의 역치

2023.01.22

9

853

첫 논문이 되었을때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것만 같이 기뻤다.

드디어 내가 이 분야에 들어왔구나!

논문이 하나둘 쌓일때마다 성취감은 낮아졌다

논문이 되면 잠깐 기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은 어디가 됐다더라 몇개를 제출했다더라 하는 소리를 들으면 불행이 시작된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 바로 다음 연구를 시작한다

논문을 낼때마다 참을수없이 불안하다.

이게 안되면 뒤쳐지진 않을까 라는 불안이 엄습한다.

논문이 떨어지고 뒤쳐졌다는 팩트가 되면 절망해버린다

이다음에 안되면 죽음이라는 절박함으로 그다음 논문을 투고한다

더이상 논문이 되어도 기쁘지않다.

그냥 다행이다 하는 안도감뿐이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에 살기가 싫다

이짓거리가 아니면 난 쓸모가 없는 인간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또 그냥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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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2023.01.22

    우선 공감을 표합니다. 다만 "이게 아니면 난 쓸모가 없다" "잘 되어도 기쁘지 않다" 혹은 "살기 싫다" 등의 표현으로 보아 우울증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대학원생으로서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극단적인 생각들입니다. 진단을 안 받아보셨으면 받아보시고, 재능이 많으신 분 같으니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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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 : 5

    2023.01.22

    논문 숫자나 투고에 너무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갈수록 당연히 부담과 기대치는 올라가는게 정상이지만, 사람 삶은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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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3

    본인이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맞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재는 한둘인데 범인은 9할을 넘어가요.

    다만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 굳이 기쁨을 느끼려 허지 않더라도 해치울 게 산더미입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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