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ssh 어문계열 재학중인 올해 24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신소재공학과를 다니다가 3학년으로 영어 편입을 하게 되었고 현재 4-1까지 이수하였습니다. (편입생이라서 원전공만 하더라도 4-2 졸업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학과를 다니면 다닐 수록 이 전공을 업으로 살려서 살기 어려울 뿐더러 그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이공계쪽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화학을 정말 좋아했었고 전적대학교에서 일반화학과 일반화학실험을 수강했을 때는 높은 성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때도 큰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화학과와 화학공학과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저는 몇년 전 공대 경험을 통해 수학과 물리는 저에게 잘 맞지는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화학과가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 섰습니다. 그러나 복수전공생은 원전공생보다 이수하는 과목/학점도 적기 때문에 전문성을 쌓기 위해서는 대학원이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 것은,
1. 문과생, 정확히 말하면 타전공생이 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을까요? 2. 자대(ssh) 이상의 좋은 대학원(설카포)에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도전해볼 만한지, 아니면 원전공자도 어려운 수준인데 당연히 안되나요? 3. 석사 졸업 후에도 원전공의 불이익이 클까요? 4.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 3학기동안 화학과 수업을 들어야합니다. 도움이 되는 과목이나,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요? 특히 활동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문외한이라서 이게 질문이야? 싶을 수도 있겠지만, 너그러이 봐주시고 조언 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1개
2023.01.04
이론상 가능합니다만 노력 많이 해야하고, 성적관리만 잘하면 자대 대학원 진학은 별로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근데 대학원 진학을 1학년 일반화학 점수 전적대에서 잘잗았어서 해볼만 할것 같다고 느끼는거라면 너무 멀리 보는거에요
복전 하는건 좋은데 하는과정에서 생각이 바뀔수 있습니다
2023.01.04
이론상 가능합니다만 노력 많이 해야하고, 성적관리만 잘하면 자대 대학원 진학은 별로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근데 대학원 진학을 1학년 일반화학 점수 전적대에서 잘잗았어서 해볼만 할것 같다고 느끼는거라면 너무 멀리 보는거에요
기초과목 복전과 대학원 진학은 전혀다른 이야기 입니다. 문과 출신이 적응하려면 남들보다 2~3시간은 더 늦게 퇴근해야 합니다.... 전공자들도 밤 12시까지 붙잡는데 새벽2~3시까지 매일 공부하고 연구해도 남들과 비슷할겁니다. 복전하면서 새로운 시야로 대학원을 바라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2023.01.04
2023.01.04
대댓글 1개
2023.01.04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