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공대 대학원 논문 주제 정하기

2022.11.18

5

2878

현재 전자공학과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입니다.
준비하는데 앞서 석사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저는 졸업하기 전에 학교에 있는 연구실에서 약 1년정도 학부인턴을 진행했습니다.
그 연구실에는 석사 1명이 있었고 연구 주제와 논문 주제는 모두 교수님이 주셨습니다.
타대학에서는 석사 졸업 논문 or 그냥 실적 논문의 주제를 정할 때 모두 개인적으로 공부를 통해 정하는 건가요?

솔직히 학부인턴을 1년동안 해오면서 교수님께 연구주제를 받고 1년동안 논문을 5편정도 읽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저도 단순히 교수님께서 주신 아이디어로 분석하고 논문을 작성했구요.

공부를 더 하고싶고 자신의 벨류를 키우기 위해 석사를 결정했지만 끝내 아이디어를 발견하지 못해서 논문 한 편도 작성하지 못하고 수료로 마침표를 찍을 수도 있다는 게 두렵습니다.

이미 석사과정을 마쳤거나 진행중인 분들께서 조언을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5개

IF : 5

2022.11.18

석사한텐 그렇게까지 요구하지 않습니다. 보통 석사는 연구 프로젝트를 박사를 도와 약간의 가이드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수준, 박사는 이제 진짜 자기 프로젝트를 스스로 잡고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 이상적인 목표죠. 부담없이 가셔도 됩니다.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능글맞은 쇼펜하우어*

2022.11.18

논문을 고작 5편 읽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짭니까... 그건 박사한테도 불가능한 일이죠.
그리고 윗 분 말대로 기본적으로 석사는 혼자서 아이디어 내기가 힘들어서 교수와 같이 짜거나 교수가 아이디어를 직접 주거나 합니다. 논문은 좀 더 많이 읽는 연습을 하셔야할 듯 하네요. 아무리 학부생일지라도 1년에 5편은 심각합니다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2.11.18

보통은 석사 과정 학생 스스로 연구 주제를 짜는 것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얼마나 노력하는지와 연구실 상황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본 사례로는 신생랩에서 석사한 선배가 석사 기간 동안 혼자서 관련 분야 논문들 읽고 아이디어 짜와서 교수님한테 피드백 받고 그 주제로 대기업 산학 장학생하고 졸업 후에 그대로 취업한 사례가 있긴 있습니다. 본인이 학부때부터 전공한 지식도 아닌데 교수님이 부족한 부분 지적하시면 바로 다음 주에 논문들 여러 개 읽고 쫙 정리해서 스스로 이론도 보충하고 그랬습니다. 신생랩이라 박사 과정이 없었고 그 선배가 첫 학생이었지만 이런 사례도 있긴 했습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