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려대22학번이며 자과대 중 한곳에 재학중입니다
작년에 상위권 친구들에 밀려 공대를 쓰고 싶었지만
자과대에 지원을 했고 현재 제 학과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시 지원을 다시 도전해보려던 찰나 평소에 관심있던 수소에너지, 로보틱스관련 현대자동차 계약학과가 눈에 띄어 이번에 1차 합격을 했습니만 면접을 앞두고 여러 고민이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석,박사를 위해 대학원에 재학중인 분들께 묻고 싶은 질문입니다.
1. 3.5+1.5 학석사통합과정인데 7학기 최소 이수 학점이 140+a이며 다양한 졸업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석사는 적어도 2년이며 졸업하고 싶다고 해서 쉽게 졸업할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5년만에 졸업이 가능한게 맞는걸까요?
2. 전액장학금+월30만원가량의 지원금(대학원땐 월 100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대신 현대차 6년 의무 근무를 해야합니다. 이만한 혜택을 누리고 취업걱정을 덜 수 있다는 메리트와 자과대를 계속 다니면서 제가 하고 싶은 진로를 더 찾아보고 고민해보며 좀 더 자유로운 학부생활을 하는것과 견주어 봤을때 무엇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반수를 해서 과를 옮기지 않는다면 대략적으로 제가 생각해둔 진로는 일단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창업을 해보고 싶단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2차면접을 가지도 않았고 최종합격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질문을 남겨봅니다
아직 학부생이라 좀 더 넓은 견해를 가지고 있을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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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2.11.05
계약학과면 어지간하면 약속된 기간안에 졸업시켜줍니다 현차 6년 의무도 지금 채용시장 생각해보면 괜찮은 조건입니다만 사실 군복무까지 고려했을때 10년뒤엔 산업이 어떻게 변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저렇게 매여있는 상황이 막상 발목잡을수도 있어요 본인 진로가 확고하다면 메릿일거고 아니고 변수가 있을거라 생각한다면 굳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저는 같은 학교 졸업생입니다
2022.11.05
대댓글 1개
2022.11.05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