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박사과정 학생들은 자기만의 연구 주제가 있죠. 물론 그 안에서 개별적으로 다른 소주제들이 있지만, 소주제들을 연결하는 공통된 대주제가 있습니다. 제 지도교수님도 이러한 연구 방향을 권장하셨고, 저도 일부는 동의 합니다.
단순히 유행따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지만 이렇다할 실적도 없이 시간만 보내는 경우는 당연히 피해야겠죠.
그런데 학생의 관심 분야가 정말 넓고 어떤 주제를 맡겨도 항상 좋은 논문으로 귀결되는 결과를 내놓을 능력도 있다면, 비록 각각의 소주제들을 연결하는 공통된 대주제가 없다 하더라도 이런 학생이 정말로 더 뛰어난 학생인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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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8.16
한 큰 주제에서 스토리 엮어서 박사학위 논문 쓸만큼 된다면 나머지 연구는 뭐를 하든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2022.08.16
대댓글 1개
2022.08.16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