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후 교수님과의 컨택

안녕하세요 저는 공대쪽 석사과정 진행중인 학생입니다.

이번에 제가 해외학회를 참석하고왔는데, 학회에서 만난 분들과의 링크드인을 통한 컨택에 대해 이곳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링크드인을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 조심스러워 이곳에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학회에서 많은 분들과 친해져서 링크드인으로 일촌 등의 인맥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학회서 이야기를 나눈 외국인 교수님들에게 일촌신청을 하는것이 외국에서도 자유롭게 통용되는 분위기인지 혹은 메세지를 통해 자신을 알리는 메세지를 보내고 신청하는 것이 필수(예의)인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로는, 제가 이후 박사과정을 위해 진학하고 싶은 랩실의 지도교수님(외국인)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를 하셨습니다. 이 발표를 보고 더욱 확신이 생겨서 컨택을 하고 싶었는데 아직 졸업하기엔 시간이 남아 진학의 뜻을 밝힐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따라서 메일보다는 캐주얼하게 링크드인 메세지로 저를 알리며 발표가 인상 깊었고 저도 그 방면으로 관심이 많다 정도의 말을 전하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진학의 뜻을 밝히기 전 해당 교수님과 인맥을 이어가는것이 괜찮은지, 아니면 이후 입학 과정에서 윤리적인 면에서 저해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미국 대학 교수님이십니다).
참고로 학회에서 그분과 개인적으로 말은 못했지만 그 분이 저의 발표때 질문을 하셨어서 제가 누구고 어떤 발표를 했는지 밝히면 저를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질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