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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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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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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대학원 입학하라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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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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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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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실 분위기 고민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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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학부연구생으로 자대 대학원 입학이 예정되어 있어서 현재 자대 랩실에서 석박사들에게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랩실이 정상인 것인지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랩실은
1. 사생활을 교수님에게 오픈하고, 또 허락 받아야 합니다.
학원에 등록하려 하거나, 여행 다녀올 경우 교수님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부모님께서 무슨 일 하시는지, 동기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심지어는 애인 집안은 어떤지도 물어봅니다.
이 외에도 여기에 차마 쓰지 못할 것까지 대답하길 강요합니다.
제가 애매모호하게 말하거나, 답변을 피할 시 갈굼이 있었구요.
2. 집합 있습니다.
집합과 관련된 이야기는 랩실이 특정될 수 있기 때문에 아끼겠습니다.
3. 교수님의 욕설은 기본입니다.
인신공격은 물론 저는 패드립도 들어봤습니다.
강의실, 연구실, 회의실 심지어는 한밤중에 전화로도 하십니다.
4. 연구비 및 지원금 등은 무조건 교수님 통장으로 들어갑니다.
저희에게 줄 지 말 지는 교수님 마음입니다.
5. 명절, 생신, 각종 기념일(스승의 날, 결혼기념일) 때 교수님 선물 챙깁니다.
크게는 100만원대 선물부터, 기본 30만원대 선물을 드려야 합니다.
6. 논문에 이름 빼고 내는 경우 있습니다.
석사생은 급이 안 된다고 하시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혼란스러운 점은 위의 사항들에 대해서 대학원 사람들 누구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다른 곳은 더 심하다', '우리는 나은 편이다', '싫은 일도 해야한다', '어딜가나 똑같고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저를 부적응자 취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 속에서 마냥 공부가 좋아서 대학원에 지원한 저로써는 현재도 너무 힘들고, 랩실에서의 미래도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공부고 뭐고 아무 것도 하기 싫고, 그만두고 싶습니다.
제가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은 것은
1. 이런 경우가 흔한 일인지
2. 직접 이런 일들을 버티셨거나 주변에 버틴 사람이 있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셨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 다른 조언들도 달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랩실은
1. 사생활을 교수님에게 오픈하고, 또 허락 받아야 합니다.
학원에 등록하려 하거나, 여행 다녀올 경우 교수님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부모님께서 무슨 일 하시는지, 동기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심지어는 애인 집안은 어떤지도 물어봅니다.
이 외에도 여기에 차마 쓰지 못할 것까지 대답하길 강요합니다.
제가 애매모호하게 말하거나, 답변을 피할 시 갈굼이 있었구요.
2. 집합 있습니다.
집합과 관련된 이야기는 랩실이 특정될 수 있기 때문에 아끼겠습니다.
3. 교수님의 욕설은 기본입니다.
인신공격은 물론 저는 패드립도 들어봤습니다.
강의실, 연구실, 회의실 심지어는 한밤중에 전화로도 하십니다.
4. 연구비 및 지원금 등은 무조건 교수님 통장으로 들어갑니다.
저희에게 줄 지 말 지는 교수님 마음입니다.
5. 명절, 생신, 각종 기념일(스승의 날, 결혼기념일) 때 교수님 선물 챙깁니다.
크게는 100만원대 선물부터, 기본 30만원대 선물을 드려야 합니다.
6. 논문에 이름 빼고 내는 경우 있습니다.
석사생은 급이 안 된다고 하시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혼란스러운 점은 위의 사항들에 대해서 대학원 사람들 누구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다른 곳은 더 심하다', '우리는 나은 편이다', '싫은 일도 해야한다', '어딜가나 똑같고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저를 부적응자 취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 속에서 마냥 공부가 좋아서 대학원에 지원한 저로써는 현재도 너무 힘들고, 랩실에서의 미래도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공부고 뭐고 아무 것도 하기 싫고, 그만두고 싶습니다.
제가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은 것은
1. 이런 경우가 흔한 일인지
2. 직접 이런 일들을 버티셨거나 주변에 버틴 사람이 있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셨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 다른 조언들도 달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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