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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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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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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대학원 입학하라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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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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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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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잃고나서 드는 생각.
화난 요하네스 케플러*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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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위과정에서 연구 결과에만 뜻을 두고 지내왔다. 정말 미친듯이 연구 결과만을 추구했다.
연구 결과만이 내 자존감이였고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제라고 생각했다.
그 외에 것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 당시 가식적으로 생각되었던 인간관계에 뜻을 두지 않고 팀원이 일을 진행시키지 않으면 칼같이 냉정하게만 대했다. 소리까지 질러가면서.
인간관계에 뜻을 무조건 두지 않은것은 아니였다. 저들이 좋은 직장을 얻거나 유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실적이 제일 중요할 것이라는 무지한 생각에 그리고 되도않는 책임감에 가득 차 있었다.
너무나 무지하고 이기적이게도, 내 뜻대로 진행하지 않는 동료를 다그치면서 내가 원하는 정도의 수준의 연구 실적을 무리해서라도 얻게끔 하려고 했다.
저들에게 결과적으로는 연구 실적이 손에 쥐어졌지만, 그래서 그들이 그나마 나를 앞에서는 웃으며 대해주는것 같지만,
나에게 상처받은 존재라는 점이 그래서 그들의 인생에서 나를 지우고 싶어한다는 점이 중요한 순간들에서 드러난다.
난 한참이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에게서 진심으로 돌아선 사람들에게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주고 마음을 얻지 못하며 얻어낸 연구 실적들을 보면서 후회만 남게된다.
난 한참이나 모자라고 상처를 준 만큼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구 결과만이 내 자존감이였고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제라고 생각했다.
그 외에 것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 당시 가식적으로 생각되었던 인간관계에 뜻을 두지 않고 팀원이 일을 진행시키지 않으면 칼같이 냉정하게만 대했다. 소리까지 질러가면서.
인간관계에 뜻을 무조건 두지 않은것은 아니였다. 저들이 좋은 직장을 얻거나 유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실적이 제일 중요할 것이라는 무지한 생각에 그리고 되도않는 책임감에 가득 차 있었다.
너무나 무지하고 이기적이게도, 내 뜻대로 진행하지 않는 동료를 다그치면서 내가 원하는 정도의 수준의 연구 실적을 무리해서라도 얻게끔 하려고 했다.
저들에게 결과적으로는 연구 실적이 손에 쥐어졌지만, 그래서 그들이 그나마 나를 앞에서는 웃으며 대해주는것 같지만,
나에게 상처받은 존재라는 점이 그래서 그들의 인생에서 나를 지우고 싶어한다는 점이 중요한 순간들에서 드러난다.
난 한참이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에게서 진심으로 돌아선 사람들에게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주고 마음을 얻지 못하며 얻어낸 연구 실적들을 보면서 후회만 남게된다.
난 한참이나 모자라고 상처를 준 만큼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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