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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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5년차인데 지도교수의 핀잔을 참는게 너무 힘드네요

제가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한다니까 월급 많이주니 딴 생각을 한다면서 연구에 매진하라며 결혼을 말렸었습니다.

오늘은 행정업무에 치여 연구 진도가 더디니 결혼하더니 정신머리 빠졌다는 얘기를 듣고는 살인충동도 느껴지고 정신이 너무 오염되는 느낌이네요

이외에도 자잘하게 많은데 지금까지 달려온게 아깝고 가족들 생각하면 그만둘 생각은 추호도 못하고 1년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텨볼랍니다.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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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2.05.19

전혀 한심하지 않으세요. 마음속에 화를 이렇게 부작용 없이 털어내는 것도 전략이고 방법입니다.

2022.05.19

원래 꼰대들이 그렇죠 뭐. 결혼은 언제하냐, 애는 언제 낳냐, 취업은 언제하냐 모두 참견이고 오지랖인걸 모르죠. 1-2학년도 아니시고 어차피 1년 남았으니 버티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다정한 버지니아 울프*

2022.05.19

저런 말도 안되는 상식없는 말을 어떻게 하는거죠? 자기 가족에게도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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