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두 랩실 모두 붙을 확률이 높은 상태에서 고민이 되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한분 A라는 분은 기계쪽이지만 거의 재료 쪽이고, 한분 B는 완전 bio 쪽인데 재료 쪽도 하십니다.
A분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분야 : 기계 (그러나 재료가 필수적)
교수님의 분야: 계속 기계
인용수 : 총 인용수는 3000단위이지만 매 해 폭발적으로 인용수가 증가. 갑자기 떠오르는 분야 + 재료분야라서
랩실 : 신생 (박사는 3명정도)
인성 및 김박사넷 평: 공개 되지 않음
연구분야: 내가 하는분야와 완전히 일치함 그러나 내가 하는 분야로 이 분이 전문가라기보다는 이분의 제자 한명이 캐리 한 느낌
B분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분야: BIo (그러나 재료쪽도 하심)
교수님의 분야: 여러분야 다하심(진정한 융합이라 할 수 있음)
인용수: 총 인용수는 2000단위이지만 매해 폭발적으로 인용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아니고 꾸준히 비슷함 그러나 a분과 비교했을 때 A분은 기하 급수적인반면 이분은 꾸준히 2000정도
랩실: 신생(박사는 7명 정도)\
인성 및 김박사넷 평: 굉장히 좋지만 한명이 좋게 평가하지 않는 것으로보임 (한명만)
연구분야: 내가 하는 분야로 논문 한편도 없으심. 그러나 이 분야를 준비 중이시고 지식이 많으신듯함
어느 분한테 가는게 더 나을까요
제 분야와 연관되어있는 것을 따지자면 A분이 저와 완전히 똑같은 분야이지만 제 분야는 B 교수님의 분야도 매우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용수 및 분야가 계속해서 걸려서 어느분한테 가는게 더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A 단점: 한사람 몰빵임 어떤 이유에서든 그사람 사라지면 당분간 엄청난 혼란이 불가피. 빠르게 배워서 내가 그만큼 안크면 같이 힘들것
B 단점: 교수가 그 분야를 잘 모름. 그리고 바이오임. 융합임.
융합은 할땐 진짜 토나옵니다. 심할 정도로요. 나중에 여기저기 갖다붙이긴 좋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단 교수가 잘 모른다라... 실험 셋업이나 논문작성하기에 반 신생랩 체험 가능하겠네요. 바이오여도 그나마 다른분야 끼어있어서 다행이구요. 둘다 큰 단점이 있긴 해 보입니다.
일단 A랩실에 한 사람이 캐리하신분은 이미 졸업하셨습니다 오 이논문 좋네 하면 다 그분이 쓰신거더라고요. 근데 이미 졸업하셔서 그것또한 두렵습니다.
그리고 B랩실은 교수님 전문분야가 아닌데 학위 자체에 연관이 아예 없는 것 같진 않으시고요. 저도 반 신생랩 체험 가능할까봐 그게 두렵긴 합니다.
이미 융합 분야를 연구하고 있어서 융합에 대한 단점을 각오하고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렵네요.. 정말 둘 중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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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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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