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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사넷 맞구나 ㅋㅋ 왜 필요한거 다 니집앞으로 옮기자고 하지 그러냐 골빈것도 정도가있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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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을 카이스트로 옮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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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밋만 한 상태라면 리비전 과정에서 리퍼런스를 추가하면 됩니다. 지도교수에게는 당연히 말씀을 드려야하고요.
표절한 논문이 아니므로 구성과 의의가 약간이라도 다를수밖에없으니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기술하는 문장과 참조를 1단락만 추가하면 문제없어요.
이미 억셉이 되었다고해도 프루프 과정에서 에디터에게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애초에 표절아닌 논문이 피어리뷰를 통과하면 유사한 논문이 있다한들 저자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유사한 사전연구와의 차별성을 요구하지못한 에디터와 레프리들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하늘아래 새로운 것 없다는 말이 있듯이 내 연구와 유사한 연구는 무조건 있을수밖에 없죠. 유사성 말고 차이점에 집중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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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랑 P 네임벨류 차이는 모르겠고 랩차이는 ㅈㄴ 큼.
SKPYKSSHist 에서 좋은랩이면 어디든 큰 상관없지
네임벨류는 물론 차이는 있음.
SK에서 (P는 내가 교류가 잘 없어서 모르겠고) 지방대 교수 정도 수준 (논문실적 등) 인 랩 워낙 많이봐서
SKP SPK 거리는 애들보면 거기만 가면 다 되는줄 알던데 세상물정 모른다싶음ㅋㅋ
본인은 Y학석박 졸업했음. SPK 에도 ㅆㄹㄱ 랩 ㅈㄴ 많고 YKSSH에도 훌륭한 랩 ㅈㄴ 많다. SPK가 뛰어난 랩은 더 많겠지만 SPK 네임벨류만 보고 ㅆㄹㄱ 랩간 애들 탈주하거나 물박사 졸업하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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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박사넷에다 똥글 싸며 위안 얻는 애들이 제일 한심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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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아에서의 성공은 쇼미더머니와 같은 경연 프로그램 같다.
시끄러운 제인 오스틴*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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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에 실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실적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도 않고 좋은 학교에의 임용을 보장해 주지도 않는다. 그러면 학벌이 보장해 주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둘 다 어느 정도 필요한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다들 알고 있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그것이다.
지금은 시니어 교수가 되서 그냥 모든 것에 초연해 지는 중이지만 임용 전에는 그리고 막 임용 되었을 때는 왜 내가 더 성공하지 못 하는지 왜 더 좋은 학교에 임용 되지 못 했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 분노 했고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세상의 이치'랄까 그런 것을 이해하게 된 것이 몇년 전에 봤던 쇼미더머니이다. 그렇게 실력 있는 랩퍼들이 경연 때 가사를 절기도 하고 대전운이 나쁘기도 하고 그러다가 탈락한다. 그들이 실력이 없는게 아니다. 다만 '운'이 없었을 뿐 아니면 세상에 더 나은 실력자가 많을 뿐.
많은 대학원생들 그리고 신임 교수들이 내가 잘 하면 성공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다. 물론 이런 자세는 필요하다. 하지만, 내 피, 땀, 눈물이 그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성공하고 못 하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운'에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운도 마지막 한방을 결정 짓는 것이지 그 한방을 가지기 위해서는 피, 땀, 눈물 흘려가며 노력해야 한다.
이번 싱어게인2에서 11호X42호 하는 것을 보니 '이야 천재들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카데미아에도 이런 천재들이 있다. MR 한번 틀지 않고서도 사람들을 집중하고 감탄하게 하는. 예전에는 이런 천재들 보면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내가 꼭 그들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니까. 임용은 경연 프로그램일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으니까.
많은 한국 사람들은 성공에 대한 강박 같은 것이 있다. 남들보다 잘 해야 하는데,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남들 보다 많아야 하고 남을 이기는 것이 자신의 성공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행복은 어디 있는지 행복의 정의는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대학원 마치기 전에 내 행복의 정의를 내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시니어 교수가 되서 그냥 모든 것에 초연해 지는 중이지만 임용 전에는 그리고 막 임용 되었을 때는 왜 내가 더 성공하지 못 하는지 왜 더 좋은 학교에 임용 되지 못 했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 분노 했고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세상의 이치'랄까 그런 것을 이해하게 된 것이 몇년 전에 봤던 쇼미더머니이다. 그렇게 실력 있는 랩퍼들이 경연 때 가사를 절기도 하고 대전운이 나쁘기도 하고 그러다가 탈락한다. 그들이 실력이 없는게 아니다. 다만 '운'이 없었을 뿐 아니면 세상에 더 나은 실력자가 많을 뿐.
많은 대학원생들 그리고 신임 교수들이 내가 잘 하면 성공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다. 물론 이런 자세는 필요하다. 하지만, 내 피, 땀, 눈물이 그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성공하고 못 하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운'에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운도 마지막 한방을 결정 짓는 것이지 그 한방을 가지기 위해서는 피, 땀, 눈물 흘려가며 노력해야 한다.
이번 싱어게인2에서 11호X42호 하는 것을 보니 '이야 천재들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카데미아에도 이런 천재들이 있다. MR 한번 틀지 않고서도 사람들을 집중하고 감탄하게 하는. 예전에는 이런 천재들 보면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내가 꼭 그들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니까. 임용은 경연 프로그램일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으니까.
많은 한국 사람들은 성공에 대한 강박 같은 것이 있다. 남들보다 잘 해야 하는데,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남들 보다 많아야 하고 남을 이기는 것이 자신의 성공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행복은 어디 있는지 행복의 정의는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대학원 마치기 전에 내 행복의 정의를 내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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