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이고 교수님 두 분 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 연구하셔서 분야 외의 것을 보고 선택해야 할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박사 졸업 후 정출연, 사기업 취직이 목표입니다.
1번 교수님
- 초밀착 지도(미팅을 주 7회 하신대요)
- 출근 시간만 지키면 되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야근함(교수님이 말씀하셨어요)
- 유명하신 듯(논문 임팩트팩터/저널명, 과제 수/규모 등으로 파악했어요)
- 자대생이 90%(저는 타대생/ 박사 과정인 자대생은 10% 내외)
- 교수님이 학생들 이름을 잘 모르심
- 졸업 후 잘 풀릴 거라고 말씀해주심(잘 안풀린 학생이 없어서 그런가,,,,,)
- 10년간 취업률 좋음(전부 대기업 연구소 감)
- 교수님이 젊음(40대 중반)
2번 교수님
- 방임형 지도(친구 지인이 여기 출신이라 물어봤는데 미팅은 주 1회이나 미루고 싶으면 언제든 미룰 수 있대요. 교수님도 별로 신경 안 쓰신다고 합니다)
- 출퇴근 시간 자유(너무 자유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10-6으로 정했대요)
-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보다 다른 분야에서 유명하심(제가 하고 싶은 분야는 3년 전까지 활발하게 하심, 현재 주연구 분야는 좀 다름)
- 자대생 90% 내외(저는 타대생/신기하게 전부 석박통합이예요)
- 교수님이 학부연구생 이름까지 다 아심
-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심(석박통합하다가 포기하는 경우, 박사하고도 잘 안 풀리는 경우 등)
- 10년간 취업률 보통임(취업, 포닥 반반이예요)
- 교수님 나이가 있으심(50대 중후반)
요렇게 두 분 특징 적어보았는데,,,여러분이 보기엔 어때보이시나요? 사실 제 성향도 말씀드려야 될 거 같은데,,,,아직 학부생이라 잘은 모르지만 결과 지향적인 성격인 거 같습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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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