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어떻게 해서 과기원은 들어왔는데 논문 읽고 코드 구현하기 벅차고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들보다 멍청한거 같고 세미나하고 나면 수치스럽고 교수님 피해다니고. 다른 사람만큼 하려면 더 열심히해야하는데 맨날 핑계삼고 폰보고 딴짓하고 불성실하고 살은 찌고, 자신감도 없고 나 자신을 컨트롤 못하겠어서 정신과도 다녀보고, 그래서 결론은 열심히 해야하는데...
어영부영하다 졸업해서 좆소가거나, 정신차리고 열심히해서 sci도 써보고 칭찬도 받고 하고싶은 연구하거나. 둘 중에 하난데..
마인드도 몸도 안따라주네요. 교수님이 이런 빡대가리를 왜 뽑았을까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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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IF : 2
2021.11.24
스승님께서 믿고 기회를 주셨으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최선을 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스스로의 목표를 만들어서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보세요. 응원합니다!
2021.11.24
2021.11.24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