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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남에게 지식을 설명 잘하려고 대학원을 가는거면 애초에 마인드가 잘못된 듯 하네요. 결국 지금 chat gpt에 질문하는 주체는 우리잖아요. 현재 존재하는 지식으론 설명할 수 없는 질문을 하고 그 답을 하려고 연구하는 건데요. 글쓴이는 chat gpt가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려고 연구합니까? 그런거면 스스로가 연구하기에는 호기심이 많이 부족한거에요.
솔직히 AI가 님들보다 똑똑한데
20 - 맞습니다 people에게 easy하고 happy하게 deliver하는 ability는 human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AI가 님들보다 똑똑한데
12 - 다 본인 페이스가 있는거지 뭔 휴식없이 사람이 어떻게 굴러감. 굴러간다고 생각하면 그건 본인 착각임.
만약 대학원 주말 출근이 걱정된다면
42 - 글을 읽을 줄은 아시나요?
대학원 오면 원래 이런건가요?
21 - 저는 팍팍씁니다. AI가 개발되는데 우리가 못쓸 이유가 없습니다.
새 도구가 나왔으면 도구를 잘 쓸 생각을 해야지 왜 못쓰게 해야 하나요
논문쓸때 챗지피티는 어느정도로 써야할까요?
23 - 저년차 학생들은 왜 이렇게 출퇴근 시간에, 그것도 남의 출퇴근 시간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밤늦게까지 일한다고 해서 연구 잘하는거 절대 아니고, 집가서 혼자 공부하는거 일수도 있는데 무슨 근거로 남의 능력을 판단하나요?
저희 연구실 답이 없네요 그냥...
66 - 하지 마세요. 연구는 조직 문화라 튀는 것 싫어합니다.
회사하고는 달라요
대학원생 염색 많이 안 좋게 보실까요...?
9 - 뭐.. 부모의 교육수준과 자식의 교육수준이 아주 큰 상관관계가 있는거야 명확한 일이니.. 그래도 저는 아닌 케이스도 꽤 많이 압니다.
교수들은 금수저 출신이 많은가
13 - 1. 진짜 금수저는 부모님 사업 물려받는 일하거나 공직하거나 의사판사 하지 않을까요.
2. 오히려 대학부터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고, 석박도 장학금으로 다니고 돈 하나도 안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말은 오히려 돈 안들이고 집안의 지위? 를 올릴수 있는게 공부만 죽어라해서 박사따고 교수되는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평범 집안~약간 흙수저 출신도 많더라구요. (특히 박사-교수 테크 많은 KAIST나 -ist 계열은 진짜 학비가 없으니)
3. 보통 부모가 선생이나 교수인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교육자 집안, 학자 집안을 이어 가는건데, 보통 부모가 선생님이나 교수라고 금수저인 경우는 드물긴 하죠.
4. 그래도 집에 빚이 있거나 찐 흙수저는 대학원 갈 생각 못하는건 사실. 최소 밥먹고 사는덴 지장없는 집안 출신은 되야 하는듯.
글쓴이가 말하는 경우가 특이한 케이슨거 같은데, 저는 생각보다 주위 교수님들 그냥 평범하게 잘 사는 중산층이 대부분이었음. 솔직히 돈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하거나 의사변호사가 돈은 더 많이 벌고 좋은데 삼
교수들은 금수저 출신이 많은가
15 - 여기서 더 무서운 것은 서울대 개 넓은 데도 법적으로 '도로'가 아니라는 거임 ㄷ ㄷ ㄷ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님 ㄷ ㄷ ㄷ 사고나면? ㄷ ㄷ ㄷ
서울대가 위험한 이유
11 - 해외유학 가는거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금수저는 아니라도 여유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교수들은 금수저 출신이 많은가
7 - 금수저 맞음.
난 아닌데 자수성가인데 라고 하는 교수님 특- 흙이 뭔지 모름. 말할 때 맨날 단, 하지만, but, 이러면서 착한척 하면서 딴소리함. 나르시시스트, 위선자
교수들은 금수저 출신이 많은가
12 - 혹시 민주당 용혜인이나 조국같은 애들이 하는 브릿진가요?
대학원생 염색 많이 안 좋게 보실까요...?
8
고민 끝에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2021.11.14

대학도 좋고, 학과도 좋고 교수님들도 친절하셔서 너무 좋지만 자퇴를 결정했습니다.
어렵게 온 대학원이고 이제 겨우 석사 1기 생이지만, 자퇴를 결심한 이유는 다른 게 아닌 바로 생업 때문입니다.
저희 집은 예전부터 옷 사업을 했습니다. 중년복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저도 학교를 다니며 20대 초 중반때부터
서른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부모님을 돕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매출의 80%가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직원들 월급 주기만 해도 행복할 지경입니다.
직원분들도 악에 받쳐 함께 일하고 있지만,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14년 동안 같이 일하신 분이
그만 두셨습니다. 고향으로 가서 노모를 모시며 고추밭 농사를 물려 받으시겠다고 합니다. 이해합니다. 차라리 그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 직원이 다 모여 술 한 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웃으며 보내드렸습니다.
아직은 버틸 수 있다던 아버지, 매일 밤 소주 드시면서 힘겹게 주무십니다. 최근엔 술과 우울증 약도 드시고 계십니다.
평생 일군 작은 회사보다 먼저 무너지고 계십니다. 몸과 마음이 같이 아프신 듯 합니다.
어머니는 그냥 돌아 누우십니다. 힘드신가봐요. 매일 새벽 두시까지 다리랑 어깨를 주물러 드리지만,
마사지 한 번, 병원 한 번 안 가십니다. 답답합니다. 그냥 모든 것이.
누나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래서 방이 필요하고, 작업실도 필요합니다. 큰 상을 탔지만 돈을 벌긴 아직 더 내공이 필요합니다.
누나는 그토록 좋아하는 외식도 잘 안하고 눈치도 봅니다. 저는 누나에게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제일 싼 햄버거 하나 사 먹네요. 울었습니다. 그냥 눈물이 자꾸 나서 울었습니다. 창피하네요.
대학원 학비가... 장학금이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들어가는 돈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수님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수업 때마다 열심히 피드백 해주시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은사처럼 지식을 나눠 주셨는데 못난 학생은 그게 이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달밤에 술 한 잔 마시며 쓴 글이 됐네요. 저는 그냥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려 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옷 장사 한다고
창피하게 생각했던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장사의 괴로움보다 자식을 못 먹이는 괴로움이 더 크셨나 봅니다.
공부는 언제든 할 수 있겠죠. 지금은 일단, 이 위기를 몇 년이 될 지 모르겠지만 가족과 함께 이겨내고자 합니다.
교수님. 그리고 우리 학우님들. 너무 사랑합니다. 고작 1기지만 마음의 정은 깊이 품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딘가 풀고 싶었습니다. 그냥 마음이 너무 응어리 져서.. 풀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퇴 결정했습니다. 김GPT 61 16 12451-
36 14 11194
자퇴하고싶네요 김GPT 0 9 3755
대학원 다닐수록 후회만 되네요 김GPT 26 18 20776
자퇴고민 주절주절 김GPT 9 19 15441-
2 2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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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싶습니다 김GPT 23 8 7612
자퇴하고 취업할까 생각중 김GPT 2 3 2987
슬픈 국내 AI의 현실 명예의전당 126 38 38907-
266 25 30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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