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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박사*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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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연구실에는 인건비와 출장비 회수 문제는 물론이고, 편애와 행정원과 교수의 불투명한 랩비사용, 사생활과 외모지적, 선물요구, 사적인 일에 대학원생 동원 등 일상적인 인권침해가 많았습니다. 대학원 시절을 무척 힘들게 보냈던 저로서는 이제라도 이런 사이트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품'이나 '한줄평'의 경우 주관적인 평가가 올라오고 있어,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차라리 정량화할 수 있는 항목을 더 늘리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연구비항목밖에 없지만, 근무시간, 1인 평균 담당 과제수와 인센티브여부, 연간 휴가일수, 주말근무여부등을 포함할 수 있고,

인품이라면, 인권차별경험, 성차별경험, 편애와 특정인에게 연구주제-저자 몰아주기, 인건비통장 여부, 인건비통장의 투명성 등을 말입니다.

특히 박사진학하는 학생 수, 학생 1인당 논문수, 중도포기자 수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일부 교수는 정량적 성과는 어마어마 하지만 학생수가 워낙 많으니 말입니다.


김박사넷이 더 발전하길 바라겠습니다.

대학원의 악습을 우리 세대에서는 끊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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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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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요즈음 대기업에서도 주 52시간 도입하면서, 근무 기록 시스템 도입했는데, 학교도 이 시스템 도입으로 근퇴, 근무시간을 명확히 기록하는 게 필요할 꺼 같애요. 커피 등 휴식시간 제외하구요. 그래야 위에 말한 근무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겠죠. 정말 이렇게 정량화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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