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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ㅈㄴ 어이없네요.. 방학때 통으로 쉬다오는 애들도 널렸는데 인건비 안받고 일까지 하겠다는데 그걸 왜 아니꼬와하지..? 교수입장에선 여름 인건비 아끼고 일은 일대로 시키고 개꿀인 상황인데.
여름에 통으로 못가게 된다면 저라면 일단 2주 다녀오고 나서 자주 화상통화 드릴거같아요.
저도 한국에선 같은 땅에 있다는 이유로 연락을 잘 안하게 되는데, 유학중인 지금은 매주 화상통화 드려요. 직접 뵈진 못하지만 그래도 의무감으로 오히려 더 자주 연락드리게되는 장점(?)은 있네요.
입원중이시면 병원에서 적적하실텐데 매일 화상통화라도 드려보시는건 어떨까요?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7 - 가장 먼저, 얼마나 무거운 마음이실지 감히 짐작도 되지 않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 역시 해외 박사과정 중에 많은 가족들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못해 조금이지만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음 학기에 휴학을 하고 한국에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한국에 들어가셔서 가족분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전적으로 개인의 결정이기에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가족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저라면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그 선택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 - 여름에 남아서 연구한다 쳐도 손에 잡힐까요...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 - 교수가 싸패인거같은데 작성자분들 곱게 졸업시켜줄까요? 그거부터 의문이 드는데요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1 - 제가 그 상황에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면, 혹여나 부모님께서 안좋은 상황이 왔을때 그 상황에서 저는 100% '부모님 대신에 박사를 선택했다'라는 마음이 구석탱이에 한평생 남을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선택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선택이든 부모님 옆에 최대한 있을 수 있는 쪽으로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8 - 그냥 자대 가서 사과하고 빌어라. 미숙한 마음에 학벌욕심이 앞서서 시야가 좁아졌었다고. 어리니까 충분히 할 만한 실수고, 진정성있게 다시 다가가면 됨.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50 - 일단 이상한 교수가 남자애들한테 일 시켰고 그러면 알아서 쬬르르 달려와서 같이 해주면 좋겠는데 그치?
왜 같이 안해줄까?
생각을 한번 깊~게 해봐
거울도 보고
여초랩이면 ㅈ박은점
15 - 그런말 들었을때 스스로 본인에 대한 확신이 중요한거 같아요.
전 그런말 들었을때 “진짜 욕심 안부리거 교수님 수준보다만 높아져야지” 생각들었어요
지방대에서 꾸역꾸역 대학원 왔는데
13 - 냉정하게 쓰면 글쓴이 분이 진짜 박사 할 그릇이 안되는 것이거나(비하x 객관o, 수발을 들어준거랑 연구를 잘하는거랑은 아예 다른 맥락이니깐요) 혹은 그냥 교수님이 글쓴이 분을 낮잡아 보는 것이겠죠
근데 해답은 하나라 생각합니다. 나의 수준을 인정하고 석사로 끝내거나, 니가 뭘알아 메타로 교수가 상상한 그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어 엿을 먹이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하면 그만이라 봅니다
저는 후자의 사람이었고, 제 수준 낮다고 모욕한 교수님들을 졸업땐 모두 인정하는 눈빛으로 만들고 끝냈어요.
지방대에서 꾸역꾸역 대학원 왔는데
10 - 보면 인격만 썩은게 아니라 학생을 지도할 역량도 안되는 것 같은데
지방대에서 꾸역꾸역 대학원 왔는데
12 - 별 생각 없이 말했을거에요 지도교수에 따라 실적 상관 없이 박사 10학기는 기본으로 하는 연구실도 많아서 그정도 학기로는 무능하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학교 오래다니는데 언제 졸업하나 물어보시는 교수님
12 - 저 교수님은 글쓴이가 몇년 다녔는지 정확히 모르시는거에요.
그냥 느낌상 오래 계신거 같기도 하고 말 그대로 스몰톡겸 농담겸 주고 받은 말 같은데요.
실제로 박사과정 9학기면 전혀 느린것도 아니구요...
학교 오래다니는데 언제 졸업하나 물어보시는 교수님
10 - 어차피 같은 랩인데 구성원들 간에 수준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요. 피드백이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데 그건 님이 당장 도움이 안 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님의 지식과 경험이 그걸 캐취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거죠. 좀 더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게 받아들여보세요.
배울게 있어야 랩미팅을 할텐데 많이 답답합니다
12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SPK대학원과 비 SPK대학원의 차이점
2021.10.17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학교에 따라, 과에 따라 분명히 다를겁니다.
1. 교수가 대학원생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기본 능력 자체를 워낙 신뢰하지 않다 보니 프로젝트가 있어도 대학원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지 않습니다. 논문을 써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교수가 하나하나 다 떠먹여주고요. 이게 당시엔 편한 것 같고 실적 쌓이는 게 기쁘겠지만 정작 실력은 늘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박사까지 하는 인원보단 석사만 하고 졸업하는 인원이 훨씬 많으니 교수입장에선 '대충 해서 졸업시키자' 라는 마인드도 생기고요.
2. 석사 위주로 돌아가는 환경
1번의 연장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박사를 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보니까 과의 시스템 자체가 학계 진학보단 취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학구적으로 뭘 탐구하고, 연구하고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뭘 하면 석사 끝나고 취업할까..이런 분위기입니다. 커리큘럼도 박사들에게 필요한 이론위주 수업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당연히 학생들도 연구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3. 연구실에 보고 배울만한 박사가 없다.
일단 전일제 박사 자체가 많지가 않아요. 있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대부분의 박사생각있던 능력있는 학생들은 석사때 염증을 느끼고 유학가거나 spk로 진학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아있는 박사들 자체가 수준이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4. 기본 수준에 미달된 학생들이 많다.
생각보다 큰 문제인게, 랩미팅을 하더라도 제대로 수행해오는 인원이 많지가 않습니다. 교수도 처음에야 화도 내보고피드백도 주고 하지만 반복될수록 그냥 체념하고 결국 주기적으로 하던 랩미팅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학생들 지도에 관심을 끄게됩니다. 좋은 학생들은 신경을 써준다고 해도 그것도 상대적으로 신경써준다는 거지 절대적으로 봤을 때 spk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5. 동기부여가 안된다.
이 환경들이 전부 합쳐져서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습니다. 또,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주변이 다 나보다 못하니 자기가 실력이 좋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제가 그랬습니다). 그만큼 더 안일해집니다.
제가 느낀 바는 이정도네요..물론 처음에 말했듯이 과에 따라 다르고, 학교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도 다들 자대보다 어떻게든 spk로 진학하려는 이유를 비로소 석사하면서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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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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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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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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