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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지사립, 지방국립대 이런 레벨 대학 학점은 평균적으로 -1.0하고 생각해야하는듯"
저는 지거국 컴퓨터공학부 학생인데요
제 학점 4.1인데 인서울 학교에서 만약 3.5정도 받으시는 분은 같은수업듣고 같은 시험 보면 이길 수 있을것같아요
왜냐면 대학 시험은 성실한 사람이 더 잘보는것 같거든요
학점은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가보다는 얼마나 성실한가를 보여주는 지표같아서요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28 - 부경 지거국 나와서 서성한 편입한 학생임. 지거국 애들만큼 능력없는데 자존감 높은 애들을 본 적이 없음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처럼 주립대나 국립대가 수준높은 나라도 아니고, 그 요즘 공부 좀만 하면 간다는 인서울마저도 실패해서 지거국 간 게 현실임
그러면서 맨날 우리학교 정도면 인서울 문부수고 간다 ㅇㅈㄹ함. 문제는 이렇게 말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런 애들은 학점 3점대가 태반임
지거국은 걍 공부 안하는 게 디폴트임. 공부라는걸 적당히 하기만 하면 4점대는 그냥 나옴.
나도 4.3x으로 서성한 편입해서 공부 열심히 했는데 3.4x 받음
하위 인서울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중경외시? 정도부터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학점이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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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왜 이렇게 화가 많이 나셨습니까. 본인도 속해있는 집단인데 그렇게 깎아내릴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요.
학벌, 학점... 이런 거 다 중요하긴 한데, 어디나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열심히 안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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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너나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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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본인이 나가면 나가는거지, 왜 엄한 사람에게 헛바람이 불었네, 으스대는게 꼴값이네 하나요.
저도 대학원 다니면서 학벌로 사람 무시하고,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욕심껏 미래 설계하는 거 보고 자기 분수 모른다고 뒷담화 하고 다 해봤는데요.
졸업하고 사회 경험 하고 여유가 생기고 보니 내가 참 여유 없고 열등감에 시달렸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 능력에 대한 열등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잔뜩이니 나보다 조금이라도 못해보이는 사람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불행해야 할텐데, 불행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화내고 분노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어떤 인생 살았는지, 어떤 노력으로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알지도 못하고, 사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헛바람 불어서 으스대면서 이루지도 못할 목표를 노리고 있는 것이면 그 사람이 시간 낭비를 하는거지, 내가 거기다 대고 어떤 감정을 느낄 필요 없잖아요? 저도 아직도 다른 사람 보면서 이래저래 재단하고 욕하고 합니다만, 최소한 그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이 취업을 하건, 몇년찬데 실적이 바닥이건, 학점 자랑하며 으스대건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일이구나, 하려 합니다.
작성자분도 너무 화내지 마시고, 다 자기 손해입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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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걍 사람 진지하게 뽑기 귀찮으니 학력만큼 쉬운 criteria가 없지 ㅋㅋㅋ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5 - 딱히 편견 가지고 싶지 않은데 업계에 오래 있을수록 편견이 생김. 학교랑 상관없이 잘하는 애들이야 시간 지나면 알아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학벌 낮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았다고 똑똑한건 일단 확실히 아님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35 - 신고를 많이 받은걸 보니 교수님들이 제 글에 긁혀서 신고를 많이 하나봅니다 ㅎㅎㅎ 해외 포닥을 나온 분들은 처음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고려하였겠지만,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걸 다 원합니다. 말씀하신 정규직 중에서도 교수의 경우엔, 신임교수들에게 원하는게 매우 많습니다. 학교차원은 둘째로 치더라도 기존 교수님들이 바꿔놓은 테뉴어조건부터 각종 업무까지. 연봉은 정작 기본급으로 적다고 징징거리면서 왜 주말엔 다들 그 비싼 취미인 골프를 치러가시는지, 오죽하면 교수가되면 골프부터 배우라는 말이 나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집니다. 어차피 65세되면 다 떠날 사람들이지만, 그 피해는 젊은 신임교수나 포닥들이겠죠. 연봉 9천을 욕하는 교수님들은 그냥 두가지 중 하나겠죠. 나땐 저정도 못받았는데 억울하다고 배아파하는 부류. 혹은 그냥 정권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13 - 3학년 티가 납니다.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22 - SKP랑 ist 다니는 사람 중에서 학비 제 돈 내고 다니는 사람 못봤어요
많이 정보가 없으신듯
그리고 고려대 bk연구실 다니는 지인 한 명은 학비 커버하고도 200만원 받고 다녀요.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7 - 걍 월급은 똑같은데 학비는 ist가 훨싼게 맞습니다. 윗댓들 학비를 내야지 뭔소리신지..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8 - ㅋㅋㅋㅋㅋ 진짜 뒷목잡고 쓰러질 듯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9 - 구체적으론 말고 별로 좋은 사람이진 않다고는 말할듯. 저런 사람이 랩에 들어외서 같이 일하면 본인도 힘들어요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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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SPK대학원과 비 SPK대학원의 차이점
2021.10.18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학교에 따라, 과에 따라 분명히 다를겁니다.
1. 교수가 대학원생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기본 능력 자체를 워낙 신뢰하지 않다 보니 프로젝트가 있어도 대학원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지 않습니다. 논문을 써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교수가 하나하나 다 떠먹여주고요. 이게 당시엔 편한 것 같고 실적 쌓이는 게 기쁘겠지만 정작 실력은 늘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박사까지 하는 인원보단 석사만 하고 졸업하는 인원이 훨씬 많으니 교수입장에선 '대충 해서 졸업시키자' 라는 마인드도 생기고요.
2. 석사 위주로 돌아가는 환경
1번의 연장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박사를 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보니까 과의 시스템 자체가 학계 진학보단 취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학구적으로 뭘 탐구하고, 연구하고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뭘 하면 석사 끝나고 취업할까..이런 분위기입니다. 커리큘럼도 박사들에게 필요한 이론위주 수업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당연히 학생들도 연구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3. 연구실에 보고 배울만한 박사가 없다.
일단 전일제 박사 자체가 많지가 않아요. 있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대부분의 박사생각있던 능력있는 학생들은 석사때 염증을 느끼고 유학가거나 spk로 진학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아있는 박사들 자체가 수준이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4. 기본 수준에 미달된 학생들이 많다.
생각보다 큰 문제인게, 랩미팅을 하더라도 제대로 수행해오는 인원이 많지가 않습니다. 교수도 처음에야 화도 내보고피드백도 주고 하지만 반복될수록 그냥 체념하고 결국 주기적으로 하던 랩미팅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학생들 지도에 관심을 끄게됩니다. 좋은 학생들은 신경을 써준다고 해도 그것도 상대적으로 신경써준다는 거지 절대적으로 봤을 때 spk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5. 동기부여가 안된다.
이 환경들이 전부 합쳐져서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습니다. 또,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주변이 다 나보다 못하니 자기가 실력이 좋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제가 그랬습니다). 그만큼 더 안일해집니다.
제가 느낀 바는 이정도네요..물론 처음에 말했듯이 과에 따라 다르고, 학교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도 다들 자대보다 어떻게든 spk로 진학하려는 이유를 비로소 석사하면서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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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30 82222
SPK 대학원 입학 난이도 김GPT 41 30 32809-
18 6 5241
spk 비교를 해보자면 김GPT 18 20 6351
자대 vs spk 김GPT 2 19 4976
Spk대학원은 많이 다른가요? 김GPT 6 6 5965
솔직히 SPK 아니면 대학원 왜가냐? 김GPT 23 12 8843-
0 13 3719
spk vs 자대 김GPT 1 2 5718-
229 34 30515
대한민국 학계는 이게 문제임 명예의전당 248 39 94625-
169 29 4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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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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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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