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3학년으로 재학중입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학부생활을 하면서 관심이가는 분야가 없어 학부졸업후 취업을 하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저번학기에 디지털신호처리과목을 수강하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석사과정 후 최종 목표는 취업입니다.
대학원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하다보니 김박사넷을 알게되었고 이런저런 글들을 보다가 글 적어봅니다.
먼저 저의 현재 학점 전체평점은 3.84/4.5이고 전공평점은 4.29/4.5 입니다. 현재 학기와 앞으로 남은 두 학기를 통해 최대한 더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당연히 관심분야에 대한 전공수업에서 열심히 질문을 하고 참여하다보니 감사하게도 교수님께서 랩실에 자리가 있으니 들어오지않겠냐는 제안을 먼저 해주셔서(학부연구생인지 석사과정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후자인것같습니다.) 감사하다고 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나태한 모습이 부끄럽지만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만 가지고있을뿐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에게 제안을 해 주신 교수님이 학계에서 어느정도의 위치가 있는지, 만약 이 랩실을 들어가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 그 후의 비전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지인들이나 부모님께서는 대학원으로의 진학은 인서울의 ssh 이상의 랩실을 많이들 권장하더군요.(아무래도 좀더 잘 갖춰진 시설과 경쟁력, 그리고 대학간판에 대한 비중도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비교를 두고 고민하다보니 사실 코로나 사태 이후 학점을 너무 후하게 줘서 전공평점이긴 하지만 4.29라는 학점이 그렇게 좋은 학점으로 보이지 않아 제가 서울 상위권의 랩실을 지원할 수 있는지조차 걱정이 됩니다.
또한 제가 자대에서 진학할경우 지금부터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서 시간과 비용에 대한 절약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얼마나 큰 메리트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연계과정을 밟으려면 지금부터 빨리 결정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급해지는 상황이네요.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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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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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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