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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울산대 부산대 엄청 차이 나지 않나 ㅋㅋ
25
- 이런 줄세우기만 안하면, 대한민국 과학이 참 밝을텐데 말이죠.
그 시간에 논문이라도 한 줄 더 읽는게,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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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국립대학교나~ 두이탄대학교나 ~ 깐토대학교나~ 다 우리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베트남 대학이듯이
미국에선 설카포나 서성한이나 건동홍이나
한국 학부면 그냥 다 한국 학부지
결국 개인 능력이 출중하면 학부가 뭣이 중요한가^^
축하해요 미국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31
- 순리대로 하세요.
조급한 마음에 하다보면 탈이 납니다.
18
- 학벌 관련 주제는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김박사넷에선 학벌 왜 자꾸 거론하냐 의미없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럼 도데체 서카포 나온 분들은 왜 뼈저리게 공부해서 간거임?
전 부산대 출신인데, 전 그 분들이랑 다르다고 봅니다.
제가 학벌이 낮으니까 연구적인 역량의 그릇은 그 분들이 크다고 봅니다.
학벌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차이가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차이가 없다고 괜찮다고 하는 분들?
그럼 자녀분들 대학 대충 보내시면 될 듯 싶네요.
근데 이건 또 싫죠? 흔히 말하는 지잡대가면 재수시키든 뭐든 하실 분들이...ㅎ
다만, 연구라는 심오한 행위는 정확히 어떻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릇이 넓은거랑 그릇의 모양은 다르다고 봅니다.
연구는 창작의 영역이기에 아무리 많이 알아도 그걸 구현화하는 건 별개의 이야기라고 봅니다.
이게 학벌 낮은 분들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봄.
수능하나로 평생 울여먹을건 아니지만,
모든 상황에서 비슷한 실적을 경쟁자와 내었을 때 학벌이 떨어지면 지는게 순리입니다.
학벌이 떨어지는 만큼 실적을 내야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할건 좀 인정합시다.
18
연구 능력에 대한 자괴감... 어떻게 극복할까요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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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8
SPK 박사 과정 말년차입니다. 내년 포닥을 준비하고 있구요.
누구에게도 말하진 않았지만 사실 박사 과정이 끝나갈수록 스스로의 연구 능력에 대해 자괴감만 늘어납니다.
대가들의 방에서 나오는 질 높은 논문들.. 최신의 분석 기법을 사용한 매우 수준 결과들과 몇번을 읽어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로 구성된 그런 엄청난 논문들을 보고 있자니 뭐랄까 ..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정체되어 있고 다른 이들과의 거리는 오히려 점점 더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내 연구조차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보니 정작 연구 트렌드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훌륭한 연구 능력과 뛰어난 논문 실적을 가진 젊은 연구자들을 보면 내가 취업 시장에서 과연 경쟁력이 있는 사람인지 좌절하게 됩니다.
열등감과 자괴감이 뒤엉켜서 결국 내가 연구자에 적합한 사람인지, 지금까지 내가 한 일들이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 대한 의심만 늘어납니다.
연구력에도 에이징 커브가 있다지만 벌써부터 그 정체기에 도달해버린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선 어떻게 이를 극복하셨나요?
누구에게도 말하진 않았지만 사실 박사 과정이 끝나갈수록 스스로의 연구 능력에 대해 자괴감만 늘어납니다.
대가들의 방에서 나오는 질 높은 논문들.. 최신의 분석 기법을 사용한 매우 수준 결과들과 몇번을 읽어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로 구성된 그런 엄청난 논문들을 보고 있자니 뭐랄까 ..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정체되어 있고 다른 이들과의 거리는 오히려 점점 더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내 연구조차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보니 정작 연구 트렌드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훌륭한 연구 능력과 뛰어난 논문 실적을 가진 젊은 연구자들을 보면 내가 취업 시장에서 과연 경쟁력이 있는 사람인지 좌절하게 됩니다.
열등감과 자괴감이 뒤엉켜서 결국 내가 연구자에 적합한 사람인지, 지금까지 내가 한 일들이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 대한 의심만 늘어납니다.
연구력에도 에이징 커브가 있다지만 벌써부터 그 정체기에 도달해버린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선 어떻게 이를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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