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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바쁜 박사과정이신데 왜 아직도 게시판에 기웃거리시나요? 궁금합니다. 거기가면 많이 외로운지
16 - 고생하는 후배들 도와주고 싶을수도 있지 꼬였노
15 - 취업 병행은 보통 마지막 학기에 하지 않나요? 다 끝난 마당에 실험하고 있는게 대견한거 아닌가
아무튼 글쓴 분도 곧 졸업인데 사수 뭐더러 신경써요.
12 - 나 석박 2년차 말에 15점 저널에 연구 논문 냈는데, 솔직히 좀 열심히 살자. 계속 게으르기 살거면 사회는 나오지 말고.. 민폐임
17 - 국숭 기계 4.15면 spk도 가능하죠
spk yk unist 정도 노려보세요
8 - 요즘 취업시장 얼어붙어서 학사,석사 신입 입사가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9 - 성대 공대는 수원에 있는 거 아시죠?? 어차피 비서울이면 연구 중점인 지스트가 나을 것 같아요.
8 - 뭔 지방이라서 gist 가지말라는 애들은 대학원생 맞나 ㅋㅋ
박사 확정적으로 할거면 무조건 gist가세요 성대랑 급간은 비슷할수 있어도 연구에 대한 지원자체가 다릅니다
ist는 학부생때부터 체계적으로 연구할 환경이 되는데 성대는 취업에 좀더 집중되어있는 종합대학입니다.
8 - 병신같이 빌빌거리기는 ㅉㅉ
10 - 사기꾼식 발언이죠.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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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K 학부 졸업생과 그 이외 학부 졸업생들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2020.01.12
마인드에서부터 차이가 남
SPK 학부 졸업생들은 학부 다니면서 '거절'의 경험이 많지가 않음
기업 인턴이나, 외부 활동, 장학생 같은걸 지원하면 별 노력 없이 합격하게 되고
대학원을 선택할때도 '어짜피 내가 지원하면 합격 하겠지'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그 이외 학부 졸업생들은 '거절'의 경험이 많음.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홀로 돋보이기 위한 노력을 했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경험적으로 된다 안된다를 본인의 스펙을 기준으로 이해하게 됨
그래서 그런지 김박사넷 게시판을 보면 '이 스펙으로 여기 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라는 글들이 많고
거기에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도 본인이 듣거나 경험한 내용들을 적어 줌
그러나 댓글 내용을 보면 SPK 학부 졸업생들은 딱히 공감하기 힘듦
(관심있는 교수님께 메일 보내고 연구실 좀 다니다 대학원 지원하면 받아주시지 않나? 라고 보통 생각하지, 메일컷, 서류컷 당할 수 도 있다는것을 이해하지 못함)
이 과정에서 SPK 사이에서 서열질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그 기준이라고 가져오는게 '어디 대학원 서류컷이 얼마더라' 가 전부
(SPK출신은 타대에서 학점 몇받고 오는지 딱히 관심도 없음)
재대로 보려면 lab by lab 으로, 월급이 얼마고 연구 환경이 잘 되어있는지 등을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김박사넷이 있는거라고 생각함
(서류컷이 어쩌고, 스펙이 어쩌고 볼꺼면 네이버 까페나 들락날락 거리면 되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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