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학기에 취준과 spk 대학원 지원을 동시에 하고 싶은데 양갈래로 준비가 가능할지, 취업이 되면 도중에 발을 빼도 괜찮을지 이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참고로 spk 가 제 자대가 아니라 자대로 들어가는 메리트는 없습니다.
아직은 저에게 취업>대학원 이긴 하지만 항상 고민을 많이 해도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둘 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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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19.12.15
중간에 발을 빼는건 ㅡ 교수 입장에선 이런거죠: "여기 랩에와서 2년 배우고 석사받고싶습니다" 했던 사람이 대학원 입시치르고 입학하고 두어달 뒤에 "아 취직됐네요 자퇴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나간다는겁니다.
지금 고민하는게 취직과 대학원 둘 사이의 장단점을 보는게 아닌거같아요. 그냥 다음번 취직도 또 안되면 백수로 시간보낼수도 있으니, 대학원이라도 보험으로 걸어놓고싶다 ㅡ 정도인거 아닌가요?
잔소리가 너무 길었고...답만 말씀드리자면 안될건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랑 제대로 연구 좀 해보려는 교수님들은 학생과 같은 사람을 피해서 받으려고 부던히들 노력합니다.
Paul Gauguin*
2019.12.15
저라면 서카포 대학원 말고.. 일본 대학원 준비하겠어요.
일본이 요즘 취업이 엄청 잘되고 (99~100% 수준..)
일본은 사기업도 정년까지 다니는 분위기랍니다.
한국은 40대 중반이면 다 짤리는 분위기인데..
내년에 취업이 되면 좋겠고.. 안되면 일본 유학 추천드려요.
2019.12.15
2019.12.15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