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아직 국제학회 경험도 없는 학부생이 뉴립스급 주저자를 1년안에 어떻게 쓰나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2 - 그런 애를 굳이 이런데서 칭찬할 수 있는 심성을 가진 글쓴이에게 존경심의 좋아요 누르고 간다
이 새끼를 우리 랩실에서 쫒아내고 싶다
39 - 딱히.. 사실상 유승준급 병역기피자인데 한국에서 자리하기 힘들긴함
허준이 교수가 미국 국적이란게 너무 아쉽다
31 - 교수는 수업하는 직업이 아님...
저는 교수가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걸까요??
27 - 뭘 쉬워 ㅋㅋ 최근 임용된 사람들 홈피가서 연구성과 봐 김박사넷 거주자들 100이면 99는 쳐다도 못보는 성과임
지거국 교수 임용난이도? 어떰?
57 - 진짜 그런 마인드로 교수하면 나라 망합니다.
저는 교수가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걸까요??
25 - ㅋㅋㅋ 솔직히 한국에서 박사따거나 교수임용되면 부끄러운줄알아야함 근데 한국 교수들은 그 부끄러움같은게 없음 사회적 지위때문인가 싶음
ai 관련 논문 읽고있는데 기초 이론쪽은 한국이 거의 전멸이네 ㅋㅋㅋㅋ
24 - AI가 수학인거를 이제 알았으면 너도 그냥 아는게 없는거 아님?
ai 관련 논문 읽고있는데 기초 이론쪽은 한국이 거의 전멸이네 ㅋㅋㅋㅋ
22 - 솔직히 학문 기본기가 떨어지는건 맞다고 본다. 눈에 보이는 작은 실적이라도 얻으려고 늘 부산하게 쫓아가는 마인드의 연구자가 대다수이니... 그런데 그 이면에는 연구비 시스템 관리와 평가제도의 틀이 그렇게 만든 요소도 분명히 있음. 기초부터 제대로 하고 싶어도 교수가 처리해야할 행정업무가 산더미이고 연구비따고 명맥이어가려면 눈에 보이는 아웃풋 내야하고... 그래서 석박사 하면서시간날때 지금 잡고 있는 논문의 이론적 바탕들을 천천히 샅샅이 훑으면서 진행하는게 필요. 근데 또 그러면 바로 눈앞에 1저자 몇개로 순위매겨버리는 사회적 인식에서 안좋게 될까 고민하는거고... 딜레마가 잇음
ai 관련 논문 읽고있는데 기초 이론쪽은 한국이 거의 전멸이네 ㅋㅋㅋㅋ
19 - 그런 경우 교수가 좀 분위기 잡아줘야하는뎈ㅋ 계속 연구실 오피스 들락날락거리면서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 마음 놓고 놀지 못하게ㅋㅋㅋ 대학원생이 낄낄깔깔 놀고 있는 모습 보면 진짜 한심 그 자체
여기가 연구실인지 놀이터인지
11 - 그래서 전 항상 빠따를 들고 다닙니다.
연구실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먼저 책상을 내려칩니다.
또 떠들면 컴퓨터를 내려칩니다.
그러면 다시는 떠들지 않더라구요.
비록 저는 퇴학에 구치소까지 다녀왔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에겐 빠따가 남았으니까요.
여기가 연구실인지 놀이터인지
63 - 안좋은 랩인 건 맞는데 본인이 직접 쓴 글에서도 크게 잘못한게 두 가지 있어서 답이 없네요.
1. 박사까지 할 생각이라서 TO가 많은 석박통합으로 지원해 합격해서 합격하였고 석사만 하고 싶으면 석사로 전환할 생각으로 대학원에 입학
2. 석사 전환이라는 말을 차마 못 꺼내겠어서, 나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고 혹시 잠시 1년 휴학해서 돈 벌고 결혼하고 실험실 돌아와더 되냐고 물으니까
1의 상황이었는데 들어와서 생각 바뀌었으면 그냥 한 학기 버리고 랩 나오거나, 교수 맘에 들게 1년쯤 교수가 시킨일 다 하고 다른 부분은 모두 맞추면서 그 정도 기간이 지난 다음에 집안 사정이든 뭐든 석사 전환 이야기 꺼내서 그것만 허락받았어야 하는데, 몇 번 봐도 이해가 안가는 이상한 2 이야기를 하면서 나락에 빠짐.. 지금은 좋은 해결책은 안 보입니다. 그냥 석사 포기하고 빨리 나가던지 꼬여서 기간 늘어져서 3년 혹은 그 이상으로 늘어져도 석사전환을 해내든지 같네요. 둘 다 험난한 과정일 것 같습니다. 원래 석사 전환을 잘 시켜주는 랩 자체가 드물어요.
지금 과제 상황에서 많은 랩이 석사가 연구 주제까지 고를 순 없고, 설대 그 랩 인건비는 이미 입학 전 알고 있었을 꺼고..
본인 입장에서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잘 안가네요.
많은 비추가 그 이유겠지요. 진정하고 잘 생각해보세요.
이 글만 봐도 본인이 바라는 거나 포기하지 못한 건 많고, 교수 맘에 들게 시키는 일을 군말없이 해내는 부분은 부족해 보입니다.
감정적인 교수에게 석사전환 어떻게 말할까
11 - 님은 이미 학벌에 대한 차이를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에.. 아마 덧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와닿지는 않을꺼 같네요.
학벌이 좋다는 기본적인 머리/지능이 된다 정도의 상관성만 있지 이것만으로 연구의 잘함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다른 변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연구는 수능이나 수학문제 풀듯이 문제 풀어서 정답을 맞추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끈기/인내, 멘탈, 사회성 모든게 결합됩니다.
근데 님은 이미 지식과 지능은 정해졌고, 위 학교를 간다해서 본인이 바뀌는건 없고 환경이 바뀌는 정도죠.
즉, SKP로 옮겨도 연구 수준이 올라간다? 그런건 없습니다. 주변 동기/선후배들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는 있어도 위에 말했듯이 학벌 좋은 사람들이라고 연구를 잘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랩by랩입니다. 또 학부처럼 수업 수준이 높고 교수님 수준이 높으면 더 잘해질꺼다 그럴수도 있는데, 대학원가서 하는 연구는 강의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구요, 교수님들 수준도 인서울 내에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지금 적으신 글로보면 글쓴이 연구실은 이미 괜찮은 연구실인거 같은데, 이 이상 잘 맞는 연구실을 찾을 확률보다 님이 그 연구실에서 더 열심히해서 좋은 논문 추가되는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0
석사'만' 한다는 것
2021.01.06

사실 학교다닐때는 별 생각없이 졸업만 보고 달려와서 사회생활이나 직장내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을 안해봤었습니다. 직장에 들어가서 실제로 겪고 들었던 생각들을 위주로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전공은 기계공학입니다.
개인적으로 석사는 박사를 위해 거쳐가는 관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ssh학부 졸업하고 spk석사졸 후 3년 현업(일반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다시 박사과정을 올해부터 밟는데요.
제가 근무한 곳을 기준으로 결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R&D직군에도 학사가 꽤 많고, 학사들과 석사사이에 업무의 차이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이런 세부적인 업무는 '제가 고를 수 없었습니다'. 이건 지원자격이 '석사 이상'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학사들과 석사의 업무차이가 없는 팀에서 일을 했었고, 석사를 근무기간으로 인정해 입사시에 연차만 달랐습니다. 학사졸업자들 2년지나면 하는 업무는 저희와 같은업무였고 차이는 없었습니다. 가장 힘든게 상대적인 박탈감과 '이럴거면 석사 왜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당시에는 너무나도 지쳐서 다른 도전을 해 볼 생각은 못했기 때문에 정착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석사와 박사가 섞여있는 부서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석사졸과 박사졸의 업무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연차가 쌓이면 경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을 알고는 저는 만약에 회사를 오래 다녀야 한다면 제가 배치된 부서에 있는게 오히려 다행인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석사졸이 '적어도 제가 재직하던 곳'에서는 애매한 포지션이었다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꼭 이런 이유로 박사를 하기로 결심한건 아니지만, 제가 생각지 못했던 요소였기에 밤에 잠도 잘 오지않아 글을 썼네요 ㅎㅎ...
두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은 타전공과는 다를 수 있고,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보편적으로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주변에 보면 같은 사례들도, 아닌 사례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김박사넷에 계신분들은 모두 다 잘 가시겠지만 '아, 이런 사례도 있구나'정도로 알아주시라고 글을 쓰는 겁니다.
졸업하기 전에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기에 아쉬웠던 이야기라서 한번 글을 써 봤습니다.
-
259 21 34060 명예의전당미국 박사 퀄 통과 했습니다ㅠ
210 42 25902
미국빅테크 vs 인서울교수 명예의전당 22 82 35598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
484 - 석사 월150.. 이거받고 대학원생활하는게 현타 ㄹㅇ
69 -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63 - 대학원 온게 잘못된 선택이었나 싶음
80 - 이 새끼를 우리 랩실에서 쫒아내고 싶다
55 - 막내를 대하는 교수님의 태도가 달라졌다
20 - 랩장 보면 왜 연구실 들어왔는지 1도 모르겠다
7 - 우리는 왜 이 힘든 길을 시작했을까요
10 - 주저자(제1저자)에게 연락없이 공저자 마음대로 논문수정후 최종투고
10 - 김박사넷에 들어와서 느낀 점
30 - 이번에 카이 전전 국/카 서류 빡셌나요?
9 - 카이 서류 결과가 나왔네요
9 -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6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허준이 교수가 미국 국적이란게 너무 아쉽다
23 - 저는 교수가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걸까요??
44 - ai 관련 논문 읽고있는데 기초 이론쪽은 한국이 거의 전멸이네 ㅋㅋㅋㅋ
38 - 여기가 연구실인지 놀이터인지
14 -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인데, 증명 벌써 존재하는지 여부 알려주실 수 있나요?
25 - 교수 연봉이 하는 업무에 비해 낮은 것은 100프로 인정. 그런데
10 - 파이썬 코드 작성 GPT 의존
17 - 연구실에서 동일한 월급받는게 억울하다
14 - 감정적인 교수에게 석사전환 어떻게 말할까
11 - 교수가 자기가 가르치는 교재에 대한
12 -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0 - CS 분야는 저널을 아예 취급하지 않나요?
10 - 카이 전산 코테
11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
484 - 석사 월150.. 이거받고 대학원생활하는게 현타 ㄹㅇ
69 -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63 - 대학원 온게 잘못된 선택이었나 싶음
80 - 이 새끼를 우리 랩실에서 쫒아내고 싶다
55 - 막내를 대하는 교수님의 태도가 달라졌다
20 - 랩장 보면 왜 연구실 들어왔는지 1도 모르겠다
7 - 우리는 왜 이 힘든 길을 시작했을까요
10 - 주저자(제1저자)에게 연락없이 공저자 마음대로 논문수정후 최종투고
10 - 김박사넷에 들어와서 느낀 점
30 - 이번에 카이 전전 국/카 서류 빡셌나요?
9 - 카이 서류 결과가 나왔네요
9 -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6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미국 박사 합격 후기 웨비나 | 재수로 풀펀딩 합격 "시험 점수는 그대로, 나만 바꿨다"
56 - 미국 유학에서 학벌의 영향력
22 - 김박사넷 | 미국 Virginia Tech 신임 교수 초청 웨비나
57 - 미국박사 주립대 가능할까요?
15 -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23 - 허준이 교수가 미국 국적이란게 너무 아쉽다
23 - ai 관련 논문 읽고있는데 기초 이론쪽은 한국이 거의 전멸이네 ㅋㅋㅋㅋ
38 -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인데, 증명 벌써 존재하는지 여부 알려주실 수 있나요?
25 - 연구실에서 동일한 월급받는게 억울하다
14 - 감정적인 교수에게 석사전환 어떻게 말할까
11 - 교수가 자기가 가르치는 교재에 대한
12 - CS 분야는 저널을 아예 취급하지 않나요?
10 - 카이 전산 코테
11
2021.01.06
2021.01.06
2021.01.06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