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들을 배열한 뒤, 학생보고 그림 만들어 채워오라고 하는거요. 언제는 시키는 대로만 하는거니 주도적인 연구가 아니라고 잔소리하면서, outline을 짜서 이대로 그림 그리라고 보내주는 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학생 때 figure를 직접 배열해 가면서 고민하는 기회를 안주면, 도대체 언제 할 수가 있나요? 석사 신입도 아니고 석박 8학기 인데..
제 졸업 프로젝트라 당연히 제가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ppt에 글로 fig1 뭐뭐 이렇게 적은거 보내주시네요. 보내준 outline도 좀 별로 라고 느껴져서 짜게 식었습니다. Gpt 복붙 내용도 좀 있고..
저한테 굉장히 특별한 프로젝트고, 졸업 프로젝트라 한학기 동안 혼자 고군분투 하면서 분석을 했는데 (피드백도 잘 안해줌), 이런식으로 그냥 시키는대로 그림 만들어라 라는 느낌이 들어 실망스럽네요.
다들 이렇게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6개
2026.04.1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BEST잘하면 아무말도 안하지 ㅋㅋㅋㅋㅋ
개판으로 해오니깐 틀 정해주는거지
이것도 지도교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학생수준에서 이해도 안될 거고
교수님만 불쌍하네
2026.04.11
우리는 A부터 Z까지 다 학생들이 합니다.
물론 교수는 중간 중간 랩 세미나에서 피드백도 하고, 연구 주제에 대한 이야기 (석사 신입들에게)도 많이 합니다. 제가 박사 과정이지만, 교수님께서도 피드백 나름 많이 해주십니다.
그리고 석사들에게는 살짝 교수님 의견이 강하게 치우치는 경향은 있습니다. 어떤 주제로 실험을 하길 원하시지만, 근데 학생이 나름 준비해서 나는 이거하고 싶다라고 어필하면 수긍해주시긴 합니다. (합리적으로 우리 랩에서 가능한 실험 절차를 가지는 연구 주제면)
각설하면, 우리는 Figure, Table, Writing 등 논문에 필요한 작업들을 모두 다 스스로 합니다.
2026.04.11
1. 교수가 학생의 성장보단 본인의 실적이 우선이라 고민하거나 기다림의 교육이 아닌 그저 손발 역할로만 취급하는 경우. 2.학생을 못믿는 경우. 3.그 논문에 기대가 없어서 대충 마무리하려는 경우.
저는 이렇게 크게 3가지로 생각되네요.
박사과정생에게 트레이닝도 없이 시키고.. 졸업시키고.. 그런식으로 손발로만 만들어두는 교수가 많긴 하죠. 앞에선 학생위하는척하겠다만
2026.04.1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님이 더 좋은 스토리로 제안해보셔요. 연구와 논문에 정답은 없어요. 정말 님 스토리가 더 설득력있다면, 그리고 교수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교수도 그 의견을 따르겠죠. 교수가 설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의견을 따르라고 고집피운다면 능력없는 교수이니 적당히 비위 맞춰주고 빨리 졸업해서 포닥 때 님 능력을 피우시면 됩니다.
2026.04.11
2026.04.11
2026.04.11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