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는 그 박사분 말이 맞고 그 인턴쉽이란게
그냥 잡일할 알바생들 뽑는거라 크게 배워올 수 있는 것도 없어서 그런듯.
선배가 생각하기엔 시간 버리는 걸로 느껴질 수도 있음
실제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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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그레이스 호퍼*
2022.06.14
맞음 근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죠
어차피 내인생인데 결과는 내가 책임지는 것.
IF : 5
2022.06.14
그럼 지는 교수 시다 주제에 뭐 대단하다고... 됐어요 신경쓰지마요
2022.06.14
UST 인턴이 엄청 인기가 많길래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들어왔던 UST 대학원 입학 등의 상황과 달라서 뭔가 했더니 학부생 2달 불러 놓고 돈을 엄청 많이 주더군요. 그래서 인기가 높아진 거고 그래서 합격하면 기분좋고 하겠지만, 실제로는 UST 뿐만이 아니고 어디든 2개월 가지고 뭘 제대로 하기는 엄청 짧은 시간입니다. 돈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실제 진학하고 싶은 랩에 가서 인턴하는게 맞고 개인적으로는 그 돈보다 미래가 중요하기에 차라리 심지어 무급으로라도 진학하고 싶은 랩을 경험해보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UST에 좋은 학교와 비교해도 더 좋은 가고 싶은 탑 랩이 있지 않다면요.
2022.06.1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말 그대로 잡일만 하다오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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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부 연구생이나 랩실 정식 인턴도 아니고 2개월짜리 단기 인턴인데, 뭐 얼마나 중요한 일 맡기고 공부시키겠어요? 어차피 곧 나가면 그만인 사람인데
2022.06.14
ㅋㅋㅋㅋ나는 걍 랩실에서 돈 못 받고 선배 따가리 하는 거보다 UST가서 돈 받는고 잡일하는게 더 이득인 거 같은데..
기존 랩실 2달보다는 학부생한테 스펙 한 줄 더 적을 수 있고.. 뭐 유의미한 한 줄은 아니지만..
일반 랩실에 있으면 2달간 UST보다 월급은 많이 줄 여력은 되고, 더 많이 가르쳐줄 선배들이 댓글 단 거지?? 본인 잡일할 사람 없어져서 그런가..
2022.06.14
잡일만 하다올수도있지만 분명 배우는게 많을겁니다. 저는 인턴쉽은 아니고, 학부당시에 방학에 서울에있으면서 KIST에서 인턴했는데 그때 정출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연구환경이 어떤지, 어떤연구를 하고있는지 대충 볼수있는 좋은기회였습니다. 그리고 CV에서도 해당내용들을 쓴것들을 랩컨택당시 교수들이 좋게평가했어요.
어느곳에 가서든지 본인하기나름, 그리고 같은일을 해도 어떻게 의미부여를해서 잘 포장하는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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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2
2022.06.14
케플러씨 말에 아주 공감합니다.
원글님, 그 박사분 맞는 말이지만 경험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을 얘기합니다.
전 현재 교수입니다. 옛날에 제 분야가 아닌곳에 인턴으로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한번 배워보고 싶었지만 인턴을 하고보니 영 연구과 제길은 아닌거 같아서 바꿨습니다. 그래서 한참은 아깝다고 생각했죠. 그래도 뭐 CV에는 들어가는 아이템이니 득템했죠. 시간이 후우울쩍(?) 지나고 믿거나 말거나 제가 그때 연구한거 계속 찾아보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야 사람들과 교수인터뷰때 그분야 사람들과 "대화가" 된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었거든요. 전 확신하건데 인터뷰때 분명히 저와 다른 분야와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게 플러스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교양과목수업처럼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원래 교양이라는게 어떤주제가 나와도 "대화"를 할 수 있느냐이잖아요. 그런 "교양"과 같은 경험을 나중에 어떻게 자신을 어필하는데 쓸 수 있느냐는 또 자신의 내공이겠죠. 자신을 믿고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시고 케플러씨 말씀 잘 새겨들으시고 열심히 즐거운 생활 하십시오!
방정맞은 존 롤스*
2022.06.14
저는 정출연에 있는 연구원이고 UST 인턴이나 정출연 인턴 받아서 멘토링 하고 있는데, 제 밑에서는 못해도 국내 논문 하나라도 나가는 일을 시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두달이 아깝지 않을 도움될 만한 프로그램으로 많이 가르쳐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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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비추 누르신분 설명좀요..
2022.06.15
저는 UST 단기 인턴 했을 때 박사님께 엄청엄청 많이 배워서 너무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데... 저 또한 가기 전에 잡일만 하다 올 거라고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경험해본 4번의 인턴 중에서 제일 많이 배웠어요 ㅋㅋ 결국 박사바이박사님이지만, 본인의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박사님께서도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하시더라구용. 가서 잡일만 하다 올건지 많이 배워올건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으니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씩씩한 윌리엄 켈빈작성자*
2022.06.15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도 교수님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얻는게 많은 경험이 되도록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22.06.14
2022.06.14
2022.06.14
2022.06.14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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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2022.06.14
2022.06.14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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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2022.06.14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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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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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2022.06.15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