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k에서 논문 잘내는 랩들이 한둘이 아니고 자기 대학원도 한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그쪽 출신일텐데 학교 이름을 모를리가요 ㅋㅋㅋㅋ 당연히 다릅니다
선량한 정약용*
2022.02.06
미국에서 한국대학 평가가 박하긴 한데 그래도 서울대를 가장 알아줍니다.
2022 U.S. News global ranking
서울대 130위 > 성균관대 230위 > 고려대 272위 > KAIST 280위 > 연세대 317위 > UNIST 367위 > 포스텍 397위 > 한양대 448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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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한 도스토예프스키*
2022.02.06
미국 밖에 있는 대학 평가할때는 "US" news 랭킹 안봅니다.
선량한 정약용*
2022.02.07
본 랭킹은 공식명칭이 Best Glabal Universities Rankings으로 세계랭킹에 속합니다. 미국 학계에서 미국 대학들과 동등한 평가기준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에, 미국 학계에서 한국대학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참고로 다른 유명 세계랭킹들도 대동소이합니다. 비추는 저평가된 대학 출신들의 열폭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2022.02.07
보통 usnews를 볼때 미국내 대학원랭킹 위주로 얘기하지 (학부는 미국내 전국 학부랭킹) 월드랭킹은 사실상 안팔려요.
실제 교수님들이랑 얘기해보면 서울대나 몇몇 대학을 랭킹으로 아는게 전혀 아니고
1. 자기 필드에 어떤 교수가 있는 학교
2. 자기가 가본적이 있는 학교
3. 자기 제자나 학위심사해준 학생이 교수로 있는 학교
이런식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한 제가 만났던 교수님들이랑 얘기했을때 "너 학부 어디나왔니?"라는 질문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하나같이 저런식으로 얘기가 진행됐어요. 그런 연이 없다면 서울대 잘 모른다는 교수님도 간혹 있었구요.
고로 서울대는 알아준다는 주장도 맞고 서울대나 지방대나 똑같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탑스쿨로 갈수록 쌓여있는 데이터가 있어 지방대보다 더 차별화해서 알아줄 여지는 커지구요.
2022.02.07
카뮈 님 말씀이 맞다고 봄. 정량 평가로는 서울대도 동쪽 끄트머리 작은 나라의 대학 중 하나일 뿐임. 다만 본인 분야의 빅가이가 한국에 있다면 그 빅가이의 소속을 기억하겠지.
다정한 존 필즈*
2022.02.07
레주메 보다가 듣보 대학이 나오면 일일이 랭킹 찾아보겠냐 그냥 버리지 ㅋㅋ 위에 말대로 학계에서 우연히 혹은 동료를 통해서 알게 될 확률이 큰 학교일 뿐이지
2022.02.08
본인도 랭킹 이상한 건 아는지 비추박으면 열폭이라고 선 그어버리네
선량한 정약용*
2022.02.08
한국을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랭킹을 참고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전세계에서 밀려드는 인재들을 선발하고 급여주며 지도하는데 대충 지인 케이스 몇건으로 어림짐작하는 교수님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세계랭킹은 교수사회에서 민감한 화두입니다. 현 서울대, KAIST 총장님들도 만나서 세계랭킹에 대해 담화를 나누시고 기사화 되기도 했죠. 세계랭킹의 평가지표는 논문수, 피인용수, 졸업생평판 등이 반영되는데 이게 바로 1년 동안 교수님들께서 노력하신 결과가 랭킹으로 나타나는 성적표이기 때문입니다.
비추는 열폭이 맞습니다. 본인 학교 랭킹이 서울대처럼 높게 나왔다면 싱글벙글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지나가지 굳이 비추 누르고 태클 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벌써 6명이나 열폭하셨군요.
2022.02.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서울대는 알더군요
2022.02.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서울대는 아는데 University of Seoul도 서울대로 알고 있더군요. 즉, 모른다는 얘기죠.
대댓글 1개
2022.02.08
유팬이나 팬실베니아 주립대나 똑같다고 하는말이랑 동일함
2022.02.07
심정은 알겠지만 지금 미박 했던 현직교수로 있는 분들 학부출신을 보세요. 한국유학생들이 미국에 많기도 하고 몇십년 전부터 쌓인 데이터들이 있는데 미국대학 현직교수들 다 압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보는 간판 차이가 한국보다 적은건 사실이지만 서울대는 모르는 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꼼꼼한 마르셀 프루스트*
2022.02.07
이래서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2022.02.07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외국에서 20년 넘게 이 바닥 생활을 하다보니 느낀 거는, 직업상 외국인을 많이 만나는 교수조차도 자기 나라 바깥 세상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는 겁니다.
혹시 소위 지거국이시라면, 추천서에, 예를 들면, "우리 지역에서 가장 명문대다"라는 말이 들어가면 만에 하나 수도권 명문대 못지 않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외국 가면, 좋은 대학도 대개는 한국으로 치면 지거국이거든요.
2022.02.06
2022.02.06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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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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