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대학원에 나와있는데, 뒤늦게 김박사넷을 알게 되서 눈팅하던 중에
학부 표현하실때 중경시~ 중시~ 이런 표현을 쓴 글이 많더라군요
6~7년 전에 저런 표현이 입결 따라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중대 간호과를 제외한 이공계학과들은 경희,시립대 최상위 1~3개 학과를 제외하고
입결이 거의 안 겹치는 수준이 된지 좀 오래됐습니다 (다군 제외하더라도 건축/물리 같은 하위과)
(오르비 글은 아래쪽에서 자연계 입결표 확인)
https://orbi.kr/00018240030
https://math-son.tistory.com/98
https://orbi.kr/00033376047
https://blog.naver.com/sellyshin/222261970010
중대랑 한성서랑 동급인건 절대 아니지만, 중-경시는 한성서-중 급으로 갭이 벌어져 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학부입결만 저런게 아니고, 대학원도 BK21 지원액,선정연구단/팀 수 모두 인서울대 중에서 성균한양 다음으로 압도적이고,
국책 AI대학원은 인서울에서 경희서강이화시립 제치고 따내서 좀 핫했던 걸로 기억하구요
반발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는데,
중경시/중시 같은 서열묶음을 쓰지 말자는 게 아니라, 그 사이에서도 갭이 꽤 있고,
최소한 한분이라도 요즘 트랜드 알아가셨으면 해서 글 올렸습니다
과거 10년 전에는 중대랑 인하아주가 묶였다고 들었는데, 이젠 그 소리하면 안 먹히듯이 트랜드는 계속 변하긴 합니다
(특히 이런 서열변화는 이과쪽이 심한거 같네요)
저는 국내리턴보다는 미국 이민 목표를 갖고 있어서 이젠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사실 spk 나오신 분들은 밑대학 서열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니 심심풀이 땅콩용 정보가 되었으면 하고
더군다나 여기서 교수님 되셔서 어드미션 커미티하실 분들도 계실테니까
향후 중대 후배님들이 국내 상위대학원 지원할 때, 자기 입결대로 어느 정도 보정 받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구요 ㅎㅎ
그럼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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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2021.11.07
무슨 이런 개뼉다귀 같은 글이 다 있어. 위치가 어딨냐 위치가? 한국은 무슨 노비제도가 있는 나라야? 머리속에 대학 서열 지어놓고 카스트제 신분으로 생각하고 있나보지? 21세기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교육받은 넘이 무슨 위치타령을 하고 있어. 이런 전근대적인 생각을 하는 넘이 미국 유학한다니 가서 뭐를 배고 올지 모르겠네.
대댓글 2개
2021.1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미국 나와있는데 그런 카스트 제도를 갖고 있을리가요 ㅋㅋ
반대로 애초에 중경시,중경 하는 글이 여기에 없었다면 제가 이 글 쓸 이유도 없었겠죠..
그리고 국내 최상위대학원 입시 때 출신대학별로 별도 학점컷 있다는건 엄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는데
저보다는 그쪽에 읍소를 하셔야 맞을거같네요
논리 왜곡이 심하네 ㅋㅋ 내가 언제 서열화가 괜찮다고 했죠? 구린 것 사실인데 이 글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전심으로 서열화 바탕으로 지 학교 PR까지 하니 더 구리다는 의미임. 그리고 나도 중대 나왔음 그래서 더 꼴 보기 싫음 ㅇㅋ?
2021.11.07
님이 서열화했다고 한게 아니죠. 다른글들은 전부 서열화글인데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이글은 본인학교 pr좀 했다고 욕이란 욕은 다먹는거같아서 의아해서 그렇죠
2021.11.07
입시결과로 인식이 순식간에 바뀔리가 없죠. 사회적 인식이라는건 오랜기간에 걸쳐 형성된 겁니다.
같은 맥락으로 아무리 최근 인하대/아주대/부산,경북대 입결이 떨어졌다고 해도, 사회에 나가면 아직까지는 인식이 좋은편입니다. (참고로 저는 spk학석박으로 서열화에 관심없습니다.)
본인이 중대에 대한 인식을 올리고싶으면, 이런글을 올리시는게 아니라 본인이 잘해서 해당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면 됩니다. 이런글은 같은 중대 커뮤니티 같은곳에서나 공감받을 글이죠.
2021.1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대학 인식은 일부 명망있는 졸업생들도 어느 정도 중요하지만 그외 다른 척도가 없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극히 드문 스타성을 가진 졸업생 한두명을 갖고 어떤 대학의 수준을 논한다면 그게 어불성설이겠죠
입학생 수준과 연구인프라에서 이어지는 학부교육이, 결국 근본적으로 배출되는 학생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나름대로 어필을 한 겁니다
서열 내포한 글들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써지는거보고 그냥 써봤는데 의외로 댓글이 핫하네요
이 글로 당연히 대학인식이 바뀌리라 생각치는 않고,
원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런 서열 표현을 쓰지말자고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입시/대학원 현황이 저렇다는 것만 알아두시라는 거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건 없다고 보네요
다들 화이팅하시구요. 김박사넷에 자주 오는게 아니라 이 이후로 댓글 확인은 안 할거같네요
대댓글 1개
귀여운 레프 톨스토이*
2021.11.08
웃긴 건 본인이 이야기하는 연구 인프라 및 학부교육도 중대가 동라인 대비 경쟁력 낮다는 것 아나요?
명석한 박경리*
2021.11.07
입시결과라는게, 90년대부터 수능을 매년 70만명이 치뤘다고하면 30년동안 2100만명이 수능을 봤죠. 2100만명이 보는 대학 시각은 비슷비슷합니다. 최근 30만명이 수능보는 1~3년정도 입결이 높은거는 나머지 2000만이 보는 큰틀에 영향을 크게 주지 못하죠.
2021.11.08
중간임
중앙임
2021.11.12
설포카대학원이건 연구소건 와보면 아시겠지만 사실 spk, 사회적으로 브랜드파워가있는 연고대까지만 조금 학벌의 의미가 있고 그 밑으론 서열이 의미가 있나 싶어요.
성대랑 중대 경희대 급 나누고 ssh? 중경시? 솔직히 이걸 무슨 라인이라 부르는거도 민망합니다. 오히려 카이대학원 와보면 아시겠지만 어떤랩실들은 부산대 경북대 출신이 서성한보다, 심지어 연고대보다도 더 많아요. 연구소 가봐도 spk가돋보이지 그밑은 글쎄요.물론 연고대 출신 많죠 많은데 학부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거나 해서 잘한다기보다는 그냥 연고대나 그쪽에 비교적 공부잘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다니니까 좋은거지 딱히 학부가 결정적으로 뭘 도와준건가는 잘 모르겠어요.
해외대학원 진짜 다니시는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글쓴분도 포함해서 서열주문 외치면서 커뮤과몰입하시는 글들 넘 많아서 쫌 불편해요.
2021.11.13
한진그룹 몰락 > 인하대 부실대...
두산그룹도 결국 오늘 건설까지 매각했던데
중대도 곧 나락가겠네
2022.12.29
중대에서 미박가셨으면 학부 과탑이셨나요?
낙천적인 쇠렌 키르케고르*
2023.01.01
다들 생각이 다른 영역이라... 중대가 좋아진것 같기는 한데. 그래서 경시와 구붐하고 서성한과 같이 취급해 달라고 생각하는 것은 서카포나 스카이에 비해 차별받는 것은 감수 하겠다는 것 처럼 들려 좀 씁슬합니다.
2023.02.14
ㅋㅋㅋㅋㅋㅋㅋ 서카포연고한성서ist가보면 개웃기겠네
2023.05.08
같은 미국나와있는 학생중에 이런 ㅂㅅ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게 쪽팔리네ㅋㅋ굳이 이런 똥글을 길게도...시간이 남아도나ㅋㅋ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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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2021.11.07
2021.11.07
2021.11.07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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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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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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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2021.11.07
2021.11.08
2021.11.12
2021.11.13
2022.12.29
2023.01.01
2023.02.14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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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