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료공학 분야 TOP20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데요. (반도체쪽이고 Texas주립대 오스틴캠퍼스 정도를 희망)
자대 석사 후 진학을 하려는데 어느정도 실적을 챙겨야 할까요?
학연생하는 연구실 선배중 미국 10위권 대학에 박사 유학가신 분 계시긴한데 학부 과탑에 학부생 때 이미 상위 10%저널에 논문도 내신분이라 뭔가 일반적인 사례가 아닌것 같네요..
현재 저는 1년 넘게 학연생을 하였고, IF3점대 scie논문 부저자 하나있고, 주저자로는 IF 5점대 저널에 리뷰논문을 투고할 예정입니다. 학점은 4점대이고 영어는 iBT 토플 90점 정도의 실력입니다.
보통 Texas주립대 정도의 명문 주립으로 유학을 가시는 분들은 보통 학점 몇정도,
어느정도 수준의 몇개의 논문을 가지고 지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9개
2021.08.08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정도 학부에선 어려울듯 합니다
대댓글 7개
2021.08.08
타연구실에서 가신분들이 계셔서 학부만으로 못간다는건 납득하기 어려운데요
2021.08.08
뭔솔... 부산경북학부에서도 타대국석하고(비spk) 탑10스쿨 잘만 가던데
2021.08.09
저도 열심히 해서 부산 경북 분들처럼 잘되고 싶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21.08.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도움드리고 싶어서 댓글 달게 되는데, UT UW UIUC 탑 주립대 이공계 여러 학과에 다이렉트는 spk 분들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인서울 부경 학사 후 자대나 s석사 후 오신 분들 많이들 계십니다. 석사따고 가시는거면 적어도 디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대신 잘 모르지만 석사하고 오면 핏(가려고 하는 연구실 티오)이 맞아야 된다는 말은 얼핏 들어본 것 같은데… 같은 학교에서 가신 분께 정중하게 메일 드려서 조언 구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8.09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현재 하는 연구가 반도체이긴 하지만 온전히 원하는 분야는 아닌데요. 분석장비라든지 연구를 처음부터 주도해본 경험 등이 연구 분야가 완전히 fit하지 않아도 커버 되는 부분일까요?
2021.08.1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사로 지원하면 핏이 정확히 맞지 않은게 당연하고, 오히려 여러 경험을 보여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석사로 지원한 경우는 주위에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뽑는 사람이라면 석사한테는 연구를 주도해본 경험과 그 경험이 우리 연구실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에 관심이 갈 것 같네요. 물론 정확히 분야가 같으면 좋겠지만 연구 경험을 보고 뭘 해도 잘할 것 같으면 뽑고 싶지 않을까요? 같은 학교 같은 분야 선배들이 컨택으로 지도교수가 잘 아는 연구실에 간 건지, 그냥 대학원 입시를 뚫은 건지 그런 부분을 알아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학부생이시니 석사에서 어떤걸 얻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으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좋은 학교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8.11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해보고 알아봐야겠네요
2021.08.08
TAMU 는 쓰지말길 신소재 공학과 교수가
진짜 신소재공학 전공한 교수 몇명 + 다른과 교수를 겸임교수라서 개판임.
컨택 잘해서 지원하세요. 아니면 원서비 날려요.
대댓글 1개
2021.08.09
컨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2021.08.08
리뷰논문은 나중에 인용도 많이되고, 여러모로 좋지만 실적이라고 말할때는 좀 구분해서 말하긴 하죠. 아마 쓰실예정인거면 많이 힘드실겁니다.. 저도 교수님이 초청받아서 연구실애들이랑 같이 두번 리뷰페이퍼썼는데 진짜 시간엄청썼던게 기억나네요.
여튼, 테크니컬 페이퍼 최대한 잘써서 지원하는게 좋긴합니다.
윗분이 너무 공격적으로 말하긴했는데, 당연히 미국대학 진학할때 한국학부를 참고합니다. 학부에서 오는 디매리트를 극복할만한 실적이 있고, 추천서에 영향력이 있으면 가능하겠죠? 추천서도 많이 중요하니 지도교수랑 한분더 미국교수랑 커낵션이 있는분 추천서받는게 좋습니다.
대댓글 3개
2021.08.08
댓글 감사드립니다. 근데 칼텍이나 미시건주립 가신 동일학부 선배들 말 들어보면 한국 학부로 디메릿은 없었다고 하는데, 그런 대학 랩실을 알아봐야 겠네요..
2021.08.08
저는 연고댄데도, 주변에서 진학한 케이스보면 spk가 아닌것에 대한 디메리트가 있었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대놓고 면접때 서울대는 왜못갔냐고 물어본 분들도 많았는데요. 뭐 학부선배들이 느낀것도 다를수도 있지만, 제가볼때는 없진 않을것같네요. 하다못해 파키스탄이나 인도에서 한국유학온 애들도 UST나 IIT 출신 아니면 컨택안받는 분들도 있는데요.
2021.08.09
헉.. 미국이라 그런가 매우 직설적이네요 학벌은 어쩔 수 없으니 남은 학기와 석사 생활 열심히 해서 최선의 결과 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2021.08.08
10위 근처 학교들에 대해서 보통 학점은 4.0 기준 3.6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보통 학점 4.0정도인 분들은 3.6-3.8 사이에 분포하는데 정확히 어느정도 되나 한번은 체크해봐야합니다.
SCIE는 잘 모르겠고 기본 퀄리티는 받쳐주는 저널 (ACS 계열이나 Wiley 중하급 저널이라도 괜찮습니다) SCI 1저자 논문 한편 정도면 핏이 잘 맞는다는 가정하에 10위권 정도는 충분히 해볼만 할거에요 (다만 이건 학부생 입장에서는 운이 아주 좋아야 낼 수 있는 실적). 저도 리뷰페이퍼는 썩 시간 가성비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은 안하고.. 차라리 2-4저자 연구논문 1-2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연구를 직접 경험해봤고, 이 경험을 통해 어떤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 이게 아주 중요한 문제로 연결되는데, 누구누구 교수의 방법론을 쓰면 이런 문제에 큰 힌트를..'
이런 얘기를 서류에 쓸 수 있는지 없는 지가 지원서류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추천서 한장은 "학생이 실제로 이런 일을 했고, 학생의 성과나 일하는 방식으로 미루어봤을때 어떤 구체적인 강점이 있다" 라는 식으로 이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으면 좋구요.
리뷰논문 작성경험으로는 이런게 좀 쉽지 않고, "영어로 된 페이퍼의 구성을 이해하고 어떤 주제에 대해 '광범위'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정도의 어렴풋한 메리트 외엔 딱히 이끌어낼 장점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이건 이미 갖고 있는 SCIE 저널 실적으로도 어느정도 입증은 가능한 부분이고..
대댓글 1개
2021.08.09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10위 근처 미국 대학원 석사 지원자의 경우 보통 리서치 페이퍼를 몇개정도 들고가나요?
2021.08.08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미국유학은 생각보단 어렵지 않습니다
유튜브 같은거 참조 마니 하세요
2021.08.08
토플 더 올리는게 좋을듯. 고고익선.
대댓글 8개
밝은 막스 베버*
2021.08.09
그닥
2021.08.09
ㅋㅋㅋ 그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내가 유학준비했었거든. :)
2021.08.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글쎄요.. 고고익선이라니… 이공계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탑스쿨 간 친구들 각 25점 근처로 총점 100정도 채우던데… 물론 작성자 분은 조금 올리셔야 될 것 같다는 말엔 동의합니다. 뭐 이렇게 하면 100중후반 쯤 보통 나오긴 하겠네요. UT나 UIUC 등 주립대에는 총점 100정도 맞추면 충분하고도 남아요. 붙고 나서 점수를 다시 제출하거나 자체 영어 테스트 넘으면 ta 받는데도 문제 없습니다.
2021.08.09
100을 넘으면 괜찮겠군요. 제대로 토플 준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8.09
ㅇㅇ 이공계임.
100점이면 충분하다? 유학준비하는데 충분한건 없다. 무조건 남들하고 경쟁해서 밀리면 안되고, 어느것 하나 틈 잡을것 있으면 안되는게 유학준비야. TMAU 니까 이정도면 된다??? 떨어지면 책임져주나? ㅎㅎ.. 그리고 붙고나서 다시 영어점수를 제출하거나 자체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그 번거로운걸 왜 하냐 이거임.
2021.08.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음… 주변에 유학 많이들 가시나요? 제 주변 탑스쿨 간 경우들은 학부 때 영어 점수 몇 점 올릴 시간에 연구 참여나 논문 출판, 학회 발표 경험 등 실제로 연구에 도움 되는 실적을 준비하는 것 같아서요. 저희과에도 중국인들 영어 잘 못하지만 연구 능력 정말 좋아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친구들 있고, 교수님들도 다 아시는데 입학 커미티에 참여하실 때 토플이 105점인지 110점인지를 차등을 두실 것 같지는 않네요… 물론 졸업하고 나서 임용까지 생각하면 영어 잘하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유학 입시에서는 컷만 맞추면 sop, cv, 추천서를 잘 받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국인 동료들도 사적인 관계가 아닌 커리어적으로는 영어 좀 잘하고 못하고 보다 연구 리딩 경험 있는 경우에 더 학술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 같아요. 물론 학교마다, 과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제 주변은 그런 것 같습니다. 글쓴 분께서도 토플과 gre는 최대한 빨리 적당한 선으로 마무리하시고 리뷰 논문보다 실질적인 연구(꼭 논문으로 나오지 않아도) 경험 쌓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21.08.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혹시 못 믿으실까봐 덧 붙이자면 스랖에서 토플 고고익선 이런말하면 다들 동의 안해주고 그 시간에 연구 경험, sop 더 준비 잘하기에 집중하라고들 말하십니다.
2021.08.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리고 또 정정하자면 tamu라고 한 적 없습니다. UT는 보통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을 말하지 같은 주립대지만 Texas A&M University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 분리된 학교입니다. TAMU도 좋은 학교지만 제 분야에서는 UT와 비교가 안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AMU 간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UT, UW, UIUC 간 친구들 전혀 무리없이 저 정도 점수로 합격했고 테스트도 어렵지 않아 쉽게 통과해서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학원다니면서 유학준비할 때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분위기 따라서 영어점수 몇 점, gre 몇 점이 큰 줄 알았는데 실제 유학 프로세스에서는 아무 의미 없다는걸 나중에 깨달았어요. 연구 경력에서 뽑고 싶은 점이 있는 지원자인데 영어 점수가 낮으면 인터뷰에서 검증할 수 있습니다. 훨씬 합리적이고 쉬워요. 작성자분도 기억하시고 영어 ‘점수’는 낮아도 되지만 의사소통과 pr 능력을 시험받는 일은 반드시 많다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8.08
일단 실적 쌓으시면서 영어점수 GRE (155/160/3.5) 이상 토플은 100점이상 맞아놓으시면 탑텐 재료공학과 지원할때 해볼만해요! 재료과는 타공대에 비해 영어점수 컷트라인이 굉장히 높으며 선발인원도 매우 적습니다. 그후에 sop나 추천서 정비하셔도 전혀 늦지 않아요!
대댓글 1개
2021.08.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타공대에 비해 높은가요? 탑 주립대 이상에서 분야 무관 이공계에서 이 정도 점수 없이 가는 친구들을 본 적이 없어서요. 재료과도 한명 있는데 그 친구가 특히 gre나 토플이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2021.08.09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캡쳐해두고 유학 준비동안 계속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1.08.08
대댓글 7개
2021.08.08
2021.08.08
2021.08.09
2021.08.09
2021.08.09
2021.08.10
2021.08.11
2021.08.08
대댓글 1개
2021.08.09
2021.08.08
대댓글 3개
2021.08.08
2021.08.08
2021.08.09
2021.08.08
대댓글 1개
2021.08.09
2021.08.08
2021.08.08
대댓글 8개
2021.08.09
2021.08.09
2021.08.09
2021.08.09
2021.08.09
2021.08.09
2021.08.09
2021.08.09
2021.08.08
대댓글 1개
2021.08.09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