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턴을 생각했을 땐, 동일실적 시 비SPK가 경쟁력 있으려면 그래도 20위권 정도 이내.
50위권까지 잡으면 뭔가 포스가 안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
2021.07.24
근데 보통 유학을 생각하는게 학부마다 조금 상이한것 같아요.
SPK자대내에서는 유학준비하면 미국기준 top20정도를 목표로 하죠. 자대중 괜찮은 연구실들 가는게, 애매한 유학가는것보다 더 이익이 크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근데, 여기서 보니 서성한 정도만 되도, top30~40까지도 무조건 유학가는걸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기회가 있으면 미국대학 가는걸 추천드리고, 저또한 이번여름 박사졸업후 내년초 미국포닥(분야 top3)을 가지만, SPK가 뭔 미국 top50보다 못한다, 미국유학이 무조건 좋다. 이런식으로 유학을 선망하는 시대는 아닌것같네요. 국내대학도 잘하는곳은 정말 잘하고, 학회장 가도 해외에서 충분히 인정받아요.
2021.07.24
top 50까지는 갈만하고 생각보다 좋은 대학들이 top 50라인까지 포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그렇지만 spk 출신이면 굳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가면서 사는 점을 감수하려면 top 20-30 까지 보기도 함.
침착한 카를 가우스*
2021.07.24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그냥 말하는거지 무슨 깊은 생각을 가지고 말하는 것도 아니며 SPKYK 학부 아닌 이상 학부 뒤 바로 유학보다는 자대보다 좋은 학교 한번 지나고 유학가는게 훨 낫습니다.
대댓글 1개
2021.07.24
이건 사전에 교수랑 얘기가 잘되야됨. 통합으로받는곳이 많고(특히 s), 우리학과처럼 석사/박사 따로받는 학과라 해도 교수가 "어 그래 석사2년하면서 우리연구실 기술 다 배우고나서 좋은대학으로 유학가!" 라고 하시는분이 있을까요. 당연히 석사끝나고 어딜가는지는 본인자유지만, 석사때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받으려면 지도교수랑 원만하게 유학이 합의되야 하는데, 그럴분이 적은건 사실입니다. 저희랩의 경우에는 자대때부터 오랫동안 URP/학부연구생 하던친구들이 유학고민해서 교수님께 상담할때, 자대석사하고 가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런식으로 잘 합의보고 들어온 애들은 석사후 유학갔습니다.
이런게 어려우니, 보통 자대 석사해서 어떻게든 실적내고 박사를 지원하는게 많은거죠. 대신 이런것도 위에 저희선/후배들 케이스처럼 석사입학하기 전부터 교수님이랑 잘 쇼부가된 상태이며, 석사때 최대한 논문한편은 쓰고 옮기셔야 되는등.. 쉽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2021.07.24
가면 외롭다능ㅜㅜ
순수한 한나 아렌트*
2021.07.24
국내 대학원생이 대학원 다녀보고 가라고 했으면 좀 가셈...
2021.07.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나라 가서 살거면 어디든 상관없음
2021.07.26
공대 기준 학부 SPK 잘쳐줘서 연고 에이스들 까지는 T20 ~30 이내는 가줘야 손해 아니라 생각하는데 그 아래 대학 학부출신들은 풀펀딩 주고 갈 기회 되면 T50 안이면 닥치고 가라고 하고 싶고 T50 밖이어도 생활환경 좋고 연구 잘 맞는 교수 있으면 가서 나쁠게 1도 없다고 생각함.
2021.07.24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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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2021.07.24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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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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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2021.07.24
2021.07.24
2021.07.25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