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의 제안을 받아 하버드 의대에서 1년간 무급으로 인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비자를 준비중인데 주위에서 시간,돈 낭비라고 하여 걱정돼 글 남깁니다. 현재 석사후 취업/박사후 포닥 또는 취업을 아직 고민중에 있으며, 미박 생각도 있습니다. 냉정하게 잘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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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미국계기업에서 인턴 + 근무 경험상 서류 발급이 가능한 인턴이면 무급이더라도 해볼만 합니다. 그게 성실하든 안하든, 나중에 추천서 써줄 정도의 의미 있는 일이 된다면, 당연히 미국에서 다박 할때 메리트 있습니다.
학부생이신가요 석사과정이신가요? 그 “아시는 분”은 대체 누구신가요? 하버드 의대 research scientist나 교수인가요? 가면 이분하고 일하는건가요? 이분 추천서가 미국 박사 지원 때 도움이 될 수준인가요? 보스턴 물가가 살인적이라 생각보다 돈 더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벌어둔 돈으로 가는거라면 본인 돈이니 알아서 쓰면 되는건데, 만약 부모님 지원을 받아야하는거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저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 돈 차라리 빅테크 주식에 넣어두라고 합니다. 꼭 미박 가겠다는거면 본인 돈으로는 해볼만한데 그것도 확실하지 않으면 차라리 남은 기간 국내에서 열심히 하세요. 솔직히 무급 인턴 별로 챙겨주지도 않습니다. 특히 바이오 의학쪽은 미국애들도 의대 생각하는 현지 명문대 학생들이 무급으로라도 일하겠다고 줄을 서서요. 이미 얘기 많이 진행된 상태라 엎을 수 없다면 가서 열심히 하십쇼. 근데 아직 스탑할 수 있는 상태라면 개인적으로 제 동생이라면 등짝 때리면서 말립니다.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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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