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탑스쿨에서 박사하시고 계신분이 계신데
퀄시험은 통과하셨습니다.
그런데 논문이 2편밖에 안나오셨고 그나마도 IF가 낮은 저널들입니다.
구성원들 평균은 상위 IF 명문저널에 2 ~5편 정도 쓰고있습니다.
이런경우 바로 취업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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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Édouard Manet*
2021.02.14
박사 몇년차인데요? 재학중에 퍼블리시된 논문 두편이면 상당히 훌륭한 실적인데
2021.02.14
거의 졸업할때쯤 되었어요..
Édouard Manet*
2021.02.14
어차피 교수 지원할때는 최근 3년 실적밖에 안보니까 박사 초중반때 실적은 그닥 안중요하구요. 박사 졸업 직후+ 포닥중에 빅페이퍼 1,2편 터뜨리면 충분히 국내 탑스쿨 임용가능하다고 봅니다.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시겠죠.
2021.02.14
그래서 탑스쿨 가는거죠. 연구 망해도 간판으로 넘으려
Paul Bourget*
2021.02.14
졸업시즌이면 아직 리비전과정일수도 있어요. 퀄시험 통과햇을경우, 그럴가능성이 높을것같네요.
2021.02.14
케바케
Arthur Holly Compton*
2021.02.14
그정도면 한국 정출연이나 학교에는 1차 서류컷당함 외국기업 가는게 그나마 선방
Siegfried Sassoon*
2021.02.14
공대? 자연대?
자연대면 포닥이 본 게임.
분야가 좋다면 top저널 낸 국내박사들 보다 나중에 훨 잘될 가능성도 있음.
2021.02.14
ㄴ자연대에요. 분야는 좁아서 말못..하겠네요
Siegfried Sassoon*
2021.02.14
ㄴ 미국 탑스쿨 적당한 1저자 2-3편 있는게 국내박사 탑저널 1저자 있는거 보다 포닥 자리 더 잘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걸리는건
"구성원들 평균은 상위 IF 명문저널에 2 ~5편 정도 쓰고있습니다." 이건데요,
이게 그 분의 연구능력이 딸린다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혹은 그 분은 장비 셋업을 하시거나 아니면 모험적인 주제를 시도했을 수도 있습니다.
윗 분 말데로 박사 이후 진로는 케바케가 엄청 심하니 굳이 걱정해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탑스쿨 들어간 사람들 정도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Arthur Holly Compton*
2021.02.14
포닥이 본게임은 무슨 ㅋㅋㅋ
남들 상위IF에 몇편씩 내는데 혼자 부진하면 포닥 갈 수 있을리가 있나
Édouard Manet*
2021.02.14
ㄴ 논문 하나도 없는게 부진한거죠. 자연대에서 2편이면 선방한거고 하물며 논문 하나도 없는 사람도 탑그룹 출신이면 탑그룹 포닥 잘만 가는데요?
Siegfried Sassoon*
2021.02.14
ㄴ 박사과정의 의의는 트레이닝이지 논문 찍어내는게 아니죠. 박사때 날라다니다가 포닥때 못 하면 말짱 황. 탑 그룹에서 포닥 뽑을때는 논문 갯수 보다는 연구에 대한 이해도와 연구 핏이 잘 맞냐를 봅니다.
저 윗 댓글은 뭘 모르고 하는 소리 같으니 그냥 넘어갑시다 ㅎㅎ. 서류컷이니 외국기업가는게 선방이니 헛소리나 지껄이고 앉았고.
2021.02.15
개인적으로, 논문 성과는 연구실 구성원들의 평균과 비교하여 생각하는게 가장 알맞다고 보는데, 말씀하신대로 다른 구성원들은 대부분이 high IF 저널에 게재했다면 그 박사분은 그 연구실에서 그리 좋은 연구 퍼포먼스를 냈다고 보긴 힘들지 싶네요. 물론 포스닥으로 가서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내느냐가 더 중요하고 ‘탑스쿨’ 이니 다른 곳으로 포닥가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2021.02.14
2021.02.14
2021.02.14
2021.02.14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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