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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복수 전공이 과연 대학원 입학에서 디메리트인지 아니면 메리트인지 궁금합니다. 부족한 사람이라 쑥스럽지만 도움이 필요해 글 올립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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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간략한 정보 : 인서울 국립대학교 21학번 학부생이며 현재 군 전역 이후 3학년입니다. (작성자는 본인은 00년생입니다....)

1. 현재 상황 및 목표

1) 현재 GPA: 3.5 이하. -> 개인 건강 문제 (우울증 등)으로 인해 학교 초반 생활이 부진했습니다. GPA만 보면 정말 창피하지만....그리고 정말 힘들었지만, 군 생활과 지속적인 병원 치료에서 회복 및 진로 탐색이 끝나서 이렇게 창피하지만 정말 조언들이 필요해서 글 올립니다.
교수가 되고 싶다는 열정은 교수님들께서 인정해주시고 가끔씩 제게 먼저 연락하셔서 조언도 주시고 계시는 그런 상황입니다....

2) 학부 및 본/부전공: 과목은 토목공학과 (본전공) & 전자공학과 (복수전공)

ㄴ> 복수전공은 포기해야 하나가 가장 핵심적인 고민 사항입니다. 제가 원하는 분야는 토목 공학이 맞지만, 원하는 연구 주제와 비전은 IoT기술과 사회 기반 시설의 융합 혹은 토목 데이터의 전자기술을 통한 활용 등 전자 기술과의 융합이 기본적으로 전제되는 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공학과도 함께 이수를 하는 것이 연구와 학문적 배경을 넓히는데 좋겠다고 생각해서 복수전공을 진행 중인데, 위의 멘탈 이슈로 학점 관리를 오히려 잘 못한 상태이긴 합니다. 게다가, 멘탈 이슈로 복구해야 하는 학점들도 있어서 21학번임에도 불구하고 28년 2학기까지 아등바등 다녀야 하는 상황인데 이러한 복수전공을 포기하면, 졸업 연도를 1년 단축하거나, 졸업 연도는 그대로여도 그동안 여유가 생겨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많이 생깁니다. 과연 복수전공을 끌어앉고 가는 것이 맞는지 회의적인 와중에 교수님도 면담 때 추천을 안하셨습니다.. 물론 교수님들께 미국 대학원을 석사 입학 하고 싶다는 언급을 안 하긴 했지만(오신지 얼마 안되셔서 본인 연구실로 끌고 가고 싶어하시는게 강하게 보여서 제게 실망하시거나 악감정 품으실까봐 일부러 숨겼습니다.), 그래도 교수님들 면담 때 말씀처럼 포기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세ㅔ상은 계ㅔ속 변하니까 막상 졸업하고 났는데 후회하면 되돌릴 수도 없는데 문제는 포기한다고 졸업 연도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드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서....그래서 오히려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을텐데 (심사 과정에서의 심사관들의 시선 등) 참 고민이 깊어서 글 올립니다.

2. 최종 목표: 현재로서는 제가 어느정도 계산기 두들김면서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보면, 2029년 9월, 미국 상위권 대학원 (퍼듀, 위스콘신-메디슨 등) 토목공학과 진학 후, 스마트 인프라 및 재난 회복력 융합 분야 교수 임용 지향입니다. (퍼듀 루나 교수님 연구실 등 타겟)

1) 최우선 과제: GPA 3.5 내외로 복구 (최소 충족), GRE VERBAL은 160 점 대까지는 끌어올려야 하고, Quant 만점 및 TOEFL 100+ 달성.

2) 졸업 목표: 2028년 말 졸업 → 2027년 2학기 졸업으로 1년 단축 목표.(복수 전공 포기 시 1년 단축의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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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11.13

전반적으로 전략을 어떻게ㅔ 짜야할 지가 궁금한 것도 있는데ㅔ 많은 조언과 정보 부탁드립니다. 오타는 제가 키보드가 고장나서 좀 많네요. 죄송합니다.

2025.11.15

흠...읽고 그냥 지나가려다가 제 의견을 드립니다.
먼저, 지금 글 전체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작성되어 있어, 무엇을 질문하고 싶은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제목처럼 핵심은 “복수전공을 해야 하는가?”인데, 초반에 GPA 이야기나 교수의 꿈, 열정 등이 갑자기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최우선 과제나 졸업 목표로 마무리되어 글의 목적이 흐려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일기처럼 작성되어 글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연구 생활을 하게 되면 논문이나 포스터 작성이 필수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글을 조리 있게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대댓글 1개

2025.11.15

또한, 목표가 석사를 하고 싶은 것인지, 박사를 하고 싶은 것인지, 교수가 되고 싶은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졸업 연도를 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복수전공은 결국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하는 것입니다. 토목과 전자를 융합한 연구를 하고 싶다면 전자를 배우는 것이 당연하죠. 멘탈 문제나 졸업 시기 걱정도 이해는 되지만, 1~2년 돌아가는 것은 길게 보면 큰 차이가 아닙니다. 오히려 복수전공을 통해 새로운 진로의 기회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하고 싶은 분야를 먼저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학부생이니만큼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하면서 연구가 무엇인지 경험해보고, 그 과정에서 진짜 흥미를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성과 즉 논문이나 발표경험 하나 없는 상태에서 석사나 박사, 심지어 해외 박사까지 걱정하는 것은 너무 먼 미래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퍼듀의 루나 교수님 연구실을 언급하셨는데, 그 교수님이 실제로 펀딩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 등 해외 박사 입시는 단순히 가고 싶다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펀딩, 타이밍, 비자 등 변수가 매우 많고, 정말 훌륭한 학생이라도 상황이 안 맞으면 못 갈 수 있는 곳이 미국 박사 과정입니다.
결국 지금 해야 할 일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학점 관리 잘 하고, 학부연구생 활동을 통해 연구자로서의 태도와 사고방식을 배우고, 그다음에 석사나 박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스펙이 전혀 없는 지금 단계에서 멀리 있는 걱정을 하는 것은 사치입니다. 교수까지 목표로 한다면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 레이스인데, 초반에 의욕만 앞세우면 후반에 쉽게 지칩니다.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건승하세요!

2025.11.22

미국 유학에서 전공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그 전공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을 뽑을만한 실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죠. 복수전공이니 단일전공이니 전공 이름은 아무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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