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서울 중위권 대학 IT계열 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이며,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현재 자교에서 학석사 통합과정을 밟은 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할지, 아니면 자교에서 8학기를 모두 마치고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할지 고민 중입니다. 두 경로 모두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진학 시 유불리 등과 같은 여러 측면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수임용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개
2025.05.09
벌써 문화기술 뭐 이렇게 전공을 정해놓고 카이스트를 콕 찝어서 말하는게 학벌에 대한 욕심이 있고 꿈을 구체적으로 크게 잡아보려는 것 같네요. 현재 학부가 국숭세단 이쪽인가요? 사실 뭐든 계획대로 되기가 힘들긴 하지만 조언을 해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석박으로 진학하는 걸 추천합니다. 박사 입학생에게 요구하는 것과 석박에게 요구하는 건 조금 다르고, 박사 입학생에게 요구되는 걸 학석에서 채우는 것 보다는 학사에서 열심히 해서 입학컷을 맞추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분야를 to가 있는 비인기 분야로 간다면 들어가기가 조금은 쉬울 것이고, 인기 분야로 간다면 더 커트라인이 높아지겠네요
교수임용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게 전혀 없지않을까 싶네요. 1학년이 특출난 성과를 보이지 않는 이상 뭐라 조언해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미국 석박으로 가시거나 서울대 출신 학부가 잘 되더라 이 정도 통계는 있는데, 열심히 연구자로 살다보면 이 정도면 교수 지원 가능할까? 싶을때가 오거나 주변 선배 중에 가는 사람이 보일 때쯤 고민해볼만 한 것 같네요. 같은 학교 동문 중에 교수가 된 사람이 있으면 커리어를 살펴보세요.
2025.05.09
대댓글 1개
2025.05.09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