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냥대 전자과에 다니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제가 대학원 진학에 생각이 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반도체 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고(공정쪽 생각중입니다), 해외 취업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tsmc,micron 등등..) 물론 미국 대학원을 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향이겠지만,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다 보니 좀 더 저렴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싱가폴의 nus, ntu가 국제 인지도도 좋고 연구력도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해외 취업을 할려면 해당 나라의 대학을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대학원은 학부랑 달리 논문 싸움이라는 말도 듣게 되었고, 다른 글에서는 반도체 분야는 우리나라 대학원이 더 좋다고 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국내로 가게 되면 솔직히 spk는 힘들 것 같고, 자대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대 대학원은 석/박사 통합과정을 생각하고 있고, 싱가폴로 진학하게 된다면 바로 박사과정을 진학할까 합니다. 부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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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5.08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5.08
국내 SPK 갈 실력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면서 더 랭킹높은 NTU는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미국박사도 풀펀딩 받고나가면 돈 안듭니다
NUS, NTU가 랭킹면에선 spk보다 훨씬 우세인 것도 맞고, 인지도도 더 높은 것도 사실임. 특히 님이 희망하는 분야가 반도체 소자/재료인 것 같은데, 해당 교수진들보면 대가도 많고 국내 교수들 대비 실적도 압도적이긴함.
근데 그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실제 반도체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들이 우세함. 참고로 현업과 관련될수록 논문 퀄리티는 낮아짐. 반대로 NUS, NTU같은 경우 네이처/사이언스 정말 많이 내는데, 대부분 2D 혹은 신물질 기반임. 즉 양산과는 거리가 멀고 미래지향적인 연구가 주력임.
여기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반도체를 잘한다 라는 기준은 본인 성향에 따라 달라짐. 미래지향적으로 페이퍼 위주로 가면서 학계까지 도전하고싶으면 닥 싱가폴이고, 국내 반도체대기업 가고싶으면 그냥 국내로도 충분함.
개인적으로 해외취업 관심있으면 무조건 NUS,NTU임. 언어든 뭐든 소통이돼야 현지취업을할테니까
2025.05.08
2025.05.08
대댓글 4개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