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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다고 해서 여자를 얻는것도 아님
여초랩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32 - 병신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73 - 우선 '상명대 수준' 이라는 말이 특히 해당 대학과, 유사한 인지도의 대학 출신들에게 큰 상처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입시 성적이 좋지 않아 랭킹 높은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부단한 노력으로 훌륭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게 말이 안된다' 라는 말로 그런 분들까지 싸잡아 모욕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59 - 잠시나마 공포를 느끼셨으리라 생각하니 짜릿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호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58 - 저야 그분과 개인적인 감정 섞일 일이 없으니 남 일처럼 (실제로도 남 일이지요) 건조하게 대할 수 있지만, 작성자 분은 감정 상할만한 일이 많으셨던 모양이니 마냥 좋게 말하실 수야 없겠지요.
하지만 '지잡대 전문대 출신을 개무시하면서 학벌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서울대 강사 신분을 과도하게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거북스러운데, 그 사람이 심지어 '고작 상명대 출신이면서 감히 서울대 교단에 서려고 한다' 는 식의 비난은 자가당착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분의 여러 단점을 직접 보시면서 윗사람 대우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제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고초가 있으시겠지만, 사람은 가끔 누군가를 싫어하기 때문에 더 싫어할 이유를 찾기도 하니까요. 아무쪼록 단점과 싫은점은 잘 구분하여 감정적 거리를 두는 것이 스트레스는 줄이고 건강한 인간관계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세부 상황을 모르는 입장에서 과도한 참견의 말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46 - 학생 신분때는 그냥 성적이나 실적이 좋으면 어는정도 앞길이 보입니다. 그러나, 사회로 진출하게 되면 여러가지 사항들이 고려 대상이 됩니다. 입사 당락의 키를 쥐고 있는건 회사측 입니다. 심하게 표현하면 사기업의 경우 회사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게 사회 입니다. 님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반드시 있을겁니다. 인내를 가지시고 계속해서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취업에서 석사 실적은 의미없나봐요
23 - 통계는 잘 봐야함. 박사과정 한 사람이 결혼 안 하는게 아니라 주로 결혼 안(못?) 할 사람이 박사과정을 하는거임.
박사과정 분들 존경합니다
22 - 그만해 미친놈아
박사과정 분들 존경합니다
37 - 해외라는곳이 다를수있지만, 미국은 보통 PI미팅 - 합격통보 - PI가 cover letter 공유 - HR팀을 통해서 DS서류발급 이 방식이 가장 많은듯 합니다.
PI를 통해서 합격 연락을 못받았는데, HR팀을 통해서 진행되는 사항은 제 주변에 한해서는 못들어봤습니다.
여튼 이런 사항은 나중에 잡 구하실때도 동일하게 생기는데, 저라면 A를 통해서 정확한 상황을 물어보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경우에는 B를 시도해볼듯 합니다. 그게 아니면, B에게 A의 상황을 전하면서 "난 너랑 더 연구하고싶은데, A에서 합격통보를 받았고 빨리 결정해야된다. 혹시 결정을 빨리 내려줄수있냐" 라고 말하는건 미국내에서는 정말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저도 포닥을갈때도 운좋게 두군데가 동시에 됐어서 비슷한 방식으로 했고 (저또한 먼저 통보나온곳 말고 나중에 통보받은곳으로 갔었습니다만, 저런식으로 잘 해결해서 먼저 오퍼준 교수와도 친하게 지냅니다) 그 이후에 잡마켓에서 잡 구할때도 동일한 방식으로 했습니다.
쓸데없이 상황 안물어보고 혼자서 질질끌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되고 욕은 욕대로 먹는게 가장 안좋은선택지고, 미국내에서는 그런 협상등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상황 확실히 물어보고 서로 상황 공유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포닥 오퍼메일 받고 거절하면...
17 - 왜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험하라는 이야기가 희생이 되고 전체주의가 되고 파시즘이 될까요?
학생들이 졸업 후 학문적으로 인정받게 하려면 그만한 학문적 소양과 퀄리티를 함양하고 졸업시켜야 하겠죠. 오히려 자격 없는 학생을 시간 채웠다고 돈만 받고 졸업시키는게 학문의 질을 떨어뜨리는 거겠죠
이공계는 잘 돌아가고 있으니 걱정 마시길…인문계열에나 해당될 법한 이야기를 일반화해서 쓰지 마십쇼 없어보입니다
학술적 파시즘이 보이는게 걱정됩니다.
12 - 바쁘면 버스 탄다는게 말이여 방구여?
바뻐도 자기연구 자기가 스스로해야지
버스타고 쩔받고 싶다고 당당하게 쓰냐
항상 이런식임 착취 당한다고 소리지르는 애들
고상한척 해도 까보면 결국 “해줘”임
여긴 희한한게 애들 착취하지 말자하면
13 - 이동할때 택시탄다는걸 잘못 표현했네요.
쓴분은 버스 자주 타셨나봅니다??
여긴 희한한게 애들 착취하지 말자하면
13 - 오징어심리학과는 님처럼 온라인에서 분위기 파악못하고 나대는대 심지어 노잼인 그런 오징어를 연구하는 곳입니다. 님은 연구대상으로 지원가능합니다
서울대 오징어심리학과 대학원 어떤가요?
12
대학원 2곳 합격했습니다.
2025.02.12

예전에 위에 글 썼던 글쓴이 입니다. 올해 한살 더 먹어 32살이 되었네요.
부정적인 댓글들을 읽으며 자신감이 없어졌지만 전문대 다닐 때 챙겨주시던 교수님의 응원과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기에는 스스로 후회가 클 것 같다는 생각에 눈 여겨 본 2곳에 지원했습니다. 연구 경험이나 내세울 스펙이 없었고 사전 컨텍조차 하지 않아 면접 당시 떨기도 많이 떨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연세대 보건통계 계열 전공과 이화여대 인공지능과 의료바이오 융합 전공 모두 최종 합격되었습니다.
어디로 갈지 이번 주 내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고 두 곳 모두 욕심이 나 어제 연구분야가 맞는 교수님 몇 분께 컨텍 메일 보냈습니다. 늦은 시기이지만 다행히 연세대 교수님 1분과는 면담이 잡혀 면담 예정이고, 이대는 아직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연세대는 40%는 등록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고 추가적인 지원은 교수님과 면담 통해서 가능 여부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화여대는 전액 장학금에 일부 인건비도 지원되는 과정이고, 연구실에 들어가면 월급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경제적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학기는 버틸 수 있도록 대학원 지원하기로 마음 먹은 뒤로 쓰리잡을 뛰며 생활비 명목으로 돈도 조금 모아두었구요.
쓰디쓴 조언이 많았지만 그만큼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기 때문에 입학 후 더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볼 생각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망설이시는 분들은 제 이야기에 힘을 받아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나중에 또 이 커뮤니티에 찾아올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원 재학 중이신 분, 새로운 시작을 하시는 분, 대학원 입학을 고민 중이신 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여 성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교수대신 미국 빅테크에서 일하는 이유 명예의전당 143 104 89732
대학원생 예절에 대해 쓴 글 보고... 명예의전당 191 10 35386-
102 34 6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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