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젝 하다 보니 어쩌다 5학기 하게 되어 석사 막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교수님도 졸업에 ok해주셨고 이번 봄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하게 될 거 같습니다. 연구분야와 크게 연관은 없지만 산업체 쪽으로 취직에도 성공했습니다. 어차피 연구직 쪽으로는 전혀 무관해질 것 같지만 제가 그동안 했던 연구들이 논문을 위한 논문 연구를 위한 연구가 되어버린 거 같아 종종 현타가 오곤 합니다. 이런 식으로 연구를 했는데 기업 가서도 잘 할 수 있을지 종종 마음이 놓이지 않기 도 하고요. 단순 이력서 한 줄 남기는 것으로 밖에 되지 않는 걸까요. 특허도 1건 등록했고 1건 출원 했지만 스펙 그 이 상은 되지 못 하는 거 같습니다. 과연 연구실을 떠나서 기업에 가게 되었을 때 잘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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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1.24
가서 잘 하시면 되죠. 학위과정이란게 연구 결과도 의미가 있지만 개인적 차원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 사고능력 등 소프트 스킬을 기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또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해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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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감사합니다. 잘 적응해보겠습니다.
2025.01.25
보다 의미 있는 연구를 하면 더 좋겠습니다만 석사과정의 주 목적은 연구자로서 연구 역량을 성장시키는 거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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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과연 얼마나 성장된건지 의문이 들어서 글을 남겨봤습니다
2025.01.26
석사는 뭐 아무도 학사 이상으로 생각 하지 않음. 그냥 가서 분위기 잘 맞춰주고 상사에게 충성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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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아, 네. 참고 하겠습니다.
2025.01.26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졸업했는데 막상 취업하고 나니 그 때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특허도 이력서 한 줄로 치부하기엔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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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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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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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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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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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