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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2025.01.09

11

468

석사하시는분들 혹은 하셨던분들 공통 질문이 있습니다
논문 읽으실때 영어로 읽으시나요? 따로 번역 안하고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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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5.01.09

대댓글 3개

2025.01.09

영어 해석 못하면 대학원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2025.01.09

가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2025.01.10

솔직히 실험하는거 자체는 자신있는데
영어가 너무 자신이 없어요
기본적인 전공 단어는 몇번 반복하면 외워지고 읽고는 하는데
제 수준이 딱 그정도라..제가 실험하나만 보고 가는게 맞나 싶어요

2025.01.09

지금 현재 상황 때문에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쉬운 길, 즉 번역기 사용해서 읽고 chatGPT 등을 사용해서 초안 작성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언젠가는 뒤쳐집니다.

빨리 고치세요.

대댓글 1개

2025.01.10

아직 학부생이라서 시작은 안 했지만
지금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학부생 인턴을 하는중입니다
실험 자체는 너무 좋아하고 하고싶다는 마음이 강한데 영어를 너무 못해서 대학원을 가면 안되는건가 싶습니다
주변 연구원분들께서는 손이 좋고 실험을 좋아하면 영어 못 한다고 포기하지말고 대학원 진학을 하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대학원가면 거의 영어로만 생활하지 않나 싶어서 걱정이에요

2025.01.10

솔직히 툴을 잘 쓰는것도 능력이고 딴걸 잘하면 됩니다. 다만 영어를 잘하는게 가장 쉬운 길이긴 합니다.

대댓글 2개

2025.01.10

컨텍한 교수님께 면담때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영어를 하나도 하지 못해 대학원에 오는게 맞는가 싶은데
지금 제가하는 분야의 실험을 너무 하고싶고 앞으로도 실험하는 직업을 원하는데 영어때문에 대학원을 오지 않으려고했다
그러나 주변 연구원분들께서 단순히 영어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아까우니 대학원을 진학하라고 하셔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합니다 하고 말씀드렸거든요
근데 교수님께서는 요즘 번역기도 잘되어있고 영어 못하면 솔직하게 불편하긴해서 학생이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되긴한다
너무 겁먹지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영어수준이 너무 낮고 읽는것도 힘들어합니다
근데 진짜 실험 하나만 보고 가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2025.01.10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공계는 수식과 그림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컨셉만 이해할 수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수식과 그림만으로 주장하는 바를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걸 풀어서 글로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론 높은 수준의 영어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지만 정말로 아예 읽지 못한다면 그 편한 길을 이용할 수 없는 것 뿐이죠. 그렇다보니 실제로 트라이 앤 에러로 얻어진 경험과 지식이 충분한 박사과정 학생들의 경우는 수식과 그림만 보고도 논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냅니다. 말그대로 못하면 불편한거지 그다지 영어 능력이 필수적인건 아니라는 거죠. 따라서 못해도 그냥 열심히 하면 됩니다. 나중에 논문 내고 하는 것도 그냥 교정을 맡기는 등 돈을 좀 더 쓰면 되는거고요. 그 교수님 말씀대로 딱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2025.01.10

영어로 읽고 이해안되면 번역하죠 뭐...

2025.01.10

그냥 영어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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