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구실 컨택이 되어서 인턴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일반대학원이 아니면 차라리 다른 대학원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컨택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구 주제 마음에 든다. * 교수님왈: 비록 전문대 소속이지만 논문/연구 위주로 진행할 것이다. * 이름값 있다. * 서울대는 일반 대학원 졸업과 똑같은 학위가 나온다.
사실 관심 있는 연구를 할 수 있고 교수님이랑 잘 맞는 다면 상관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 말처럼 학교 레벨을 낮추고 일반대학원 가는 것이 맞는건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되어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공과계열이며 제가 직장을 다니던 와중에 퇴사를 하고 다닐 생각 입니다.(교수님이 풀타임 원하셔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개
2024.12.09
서울대의 전문대학원은 전문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건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등등이 그렇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도 그렇고요. 중요한 것은 "전문대학원"인 것이 아니라 리서치를 한다면, 리서치 아웃풋을 보시면 됩니다.
IF : 2
2024.12.09
지인분이 얼마나 급매기고 서열화 하는데 꽂혀있으면 전문대학원이라고 불이익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는게 갑갑하네요. 위에도 비슷한 글이 있던데 같은 분이 쓰신건가 모르겠네요.
전문대학원은 캠퍼스 개념이 아니면, 출신이 전문대학원이라고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불이익 없습니다. 사회 생활하는 입장에서 그냥 서울대 대학원 출신입니다. 적어주신 사항이 다 맞고, 어차피 서울대에서는 전문대학원이나 일반대학원이나 다 같은 기준으로 뽑은 교수님들입니다.
만약 어디가서 누가 출신학교를 따지면, 그건 대학원이 아닌 출신 학부를 이야기하는것이기 때문에, 학부 출신으로 손해는 볼지언정 서울대 전문대학원을 나왔다고 손해보지는 않습니다. 학부가 없다보니 전반적으로 타대생 비율이 높은 경향은 있습니다만, 이건 랩마다 달라서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2024.12.09
2024.12.09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