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과정 2년차입니다 취업이냐 박사냐 진로고민중인데 지도교수님께서 박사페이는 300정도에 일년에 한번 인센티브 그리고 3-3년반만에 졸업시켜주신다합니다 교수님 스타일이 영어학원이나 필요한 것은 다 지원해주신다는 마인드고요 학교 내에 소문나있을만큼 복지가 좋은 랩실입니다 단, 2년동안 교수님 전문분야가 아닌 배터리 연구하면서 힘든 점도 꽤 많았습니다 그러나 과제 잘 따오시고 네트워크가 워낙 좋으시다보니 본인 학생에게 책임감있게 끝까지 지원해주시는 편입니다
박사를 하게된다면 2년동안 배터리, 반도체 등 여러분야 접한 후 전공 정하게 해주신다고 하여 흥미로우나 박사로써 전문성이 떨어지는 건 아닌가 또 걱정은 됩니다.
아니면 취업 후 사회생활, 실무경험하고 박사과정이 필요할 때에 하는게 맞는건지 좋은 복지 있는곳도 드물고 이미 랩 돌아가는거 다 알고 교수님 스타일에 적응했을때 다이렉트로 박사까지 해야할지 이런기회를 놓치면 후회할지 고민이 됩니다
요즘 교수님께서 유독 여자박사는 귀하다 졸업하면 30대 중반이니 젊은여자박사는 더 미래가 밝다 이러시니 더욱 더 고민되어서 글 올립니다 ..!
긴 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하고 ..!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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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11.06
3년반만에 졸업시켜준다는 말은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저희 교수님도 3년만에 박사졸업시켜준다고 석사생들 유혹합니다 뭐 5년동안 나올 퍼포먼스를 3년동안 보여주면 졸업시켜주겠죠 근데 그게 생각처럼 안되지 않습니까..
2024.11.06
대댓글 1개
2024.11.07